일원화, 지업사, 인쇄소, 출력소를 소개받다.

일원화, 지업사, 인쇄소, 출력소를 소개받다.

2008.04.30 21:03

출판에 있어서도 지인의 역활은 대단하죠…

함께가는길의 당사장님과 오랜시간동안 작업을 해서 관련 업체를 다 알고 있었음에도… 당사장님 거래조건보다 싸게는 못하겠어서 사장님께 필름출력 부분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선 견적하고 정확히 상담은 해봐야겠지만 더 싸면 쌌지 비싸지 않은듯 합니다. 바지라도 잡고 늘어져야할 시점인지라~ 인쇄소는 알고있던 영창인쇄 (이곳도 당사장님 거래처)

그리고 영창인쇄 양과장님의 소개로 지업사를 소개받았습니다. 자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죠. 얼마전 모임에서 표준랜즈님의 북센에 아는 분을 통해서 일원화관련된 부분은 소개를 받기는 했지만 그날 못뵈었고 오늘 파주 간김에 그냥 뵙고 계약하고 나왔습니다.

55%로 받았지만 일반은 60%라고 하더군요…(기름값도 올랐겠죠 ^^;) 

많이 팔아야 서로 좋은거니까 일단 전 그냥 진행했고 오늘 서류 미비한건 팩스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통장을 사업자용으로 만든게 있는데 도장이 아닌 싸인이라 금요일이나 바꿔야 할듯합니다.)
상세한건 담당자 분도 카페에 들어와서 글좀 남겨줍사 부탁드렸습니다.창고, 배송도 북센하고 할까하다가 일단 날개가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장님 도움을 한번 더 받아야겠지만)

결국 인연이 있어야 연결이 되는거니까… (원래 조선일보생활미디어에 디자인하신 분하고 친분이 있어 당사장님도 연결되었죠) 이렇게 저렇게 붏은실줄이 얼기설기로 연결되어 최종적으로 인연이 되나봅니다. 멘토가 되는 분이 옆에 있어서 사실 전 다른분들에 비해 든든하고 고민좀 덜하고 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과정이 어떻게 되든지 함께나눴으면 하구요…

저는 자본이나 아이디어없이 출판에 뛰어드는건 반대합니다. 다른 분들이 일방적으로 말리는 것과 달리 대신 그걸 능가할 재능이 있고 열명몫을 할 수 있다면 1인출판도 능히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합니다. 실패 할수도 있겠지만 큰 성공은 몰라도 오래버틸 수 있습니다.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놈이 강한 것이여”라는 짝패의 대사(이범수)처럼 오래가면 성공하는거죠 ^^

개인적으로 이런생각을 합니다. 연차별로 사장님들이 2주~4주코스씩 출판사를 돌아가며 출판사관학교같은걸 열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노하우도 있지만 일도 도와드리고 인간관계도 넓히고 출판도 도제제도처럼 운영하면 도움도 될테고 경쟁이 아닌 참여되는 출판교육시스템이라면 흥미롭지 않을까합니다.

대신 빡세게 출판사에서 일해줘야죠 ^^ 배우실 분들은… 웬지 체인점같긴 하지만 ^^

창업일기가 이상하게 흘렀네요.

사업용계좌를 바꾸러 금요일날 가야하는데 정말 바쁠거 같네요… 신청한곳이 광화문인데 여기서 해지신청하고 세무소에 신고하고 다시 은행가서 만들고 해야한답니다. (저는 거래은행이 시티라서 집근처인데 현재 사업용계좌는 광화문이라)

그리고 북센은 임감도장이 찍힌 통장을 원하니까 ^^ 그걸 또 만들어야하네요 ^^

# 꿈을먹고님한테 가서 차랑과자 얻어먹고 왔습니다. ^^ 언제나 반겨웃는 모습이 좋은 ^^ 파주갔다오니 피곤은 하네요…

아르고나인 출판사 신고!

[아르고나인 창업기] 아르고나인 출판사 신고!
2008.04.08 11:58
 

오늘 서대문구청 문화과(5층)에 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내일이 쉬는 날이라 모래 나온다고 하더군요. 신고필증 받으면 바로 사업자등록에 항목 추가를 해야하고 (기존 사업자라서) 준비할게 좀 있습니다.

자가에서 하기 때문에 특별히 서류같은 것은 필요없었고 담당자는 아르고나인이 뭐하는 이름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이러하다 라고 하니 출판사마다 다 고유의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서 한번 물어봤다고 합니다.

뭐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일단 1층에 접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의외로 접수하시는 분은 불친절 ^^;

막 돌아 왔는데 주문한 책도 집에 도착…

사실 집에 사람이 없는 줄알고 경비실에 택배하시는 분이 맡기는 책을 그냥 낚아챌뻔 했습니다. 902호 거라고 하더군요 ㅎㅎ
너무 좋은 오후가 될거 같습니다. 어디가서 벛꽃아래 자리깔고 와인이나 한잔 먹고싶네요… (싸구려로 ^^ 이쪽은 양이니까~)

이제 회사 홈페이지도 만들고 준비한 책들도 출간계획서를 만들어놔야 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출판사에서 연락와서 이번달안에 원고 마감하라고 독촉을 받아… 이번달 출간이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인쇄, 제판집하고 거래조건도 맞춰봐야 하는데 ㅠㅠ

일은 의외로 더뎌질지도…

 

로고에 끝 부분이 성냥처럼 생겼죠~ 확 타오르라는 ^^
전에도 한번 말씀 드렸지만 아르고 호(이아손의 배) + 9 (절정)이 출판사 이름입니다.

이아손의 지휘아래 황금양털을 찾기위해 함께 탄 50명의 모든 영웅들이 무사히 한명도 다치지 않고 돌아오게한 배입니다.

이렇게 생겼을까?

9는 절정을 의미하고 (한자리에서 가장큰), 제가하는 퍼즐의 숫자기도 하죠 . 스도 구 ㅋㅋ 그리스신화의 뮤즈는 9명, 이집트신화의 주신들도 9명 태양계 행성도 9개, 사람도 9개월만에 태어납니다…

그래서 아르고나인 이라고 붙였고 나중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거죠… 크게 한탕해서 배에 가득 싣고 무사히 집으로 …

생각한 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서 한마디 더 붙여봤습니다.

부키 4시간의 동영상 리뷰 ROI

부키 4시간의 동영상 리뷰 ROI

동영상 리뷰의 투자수익율은 얼마나 될까? 알라딘에는 Thanks to Blogger 와 마이리뷰를 통해 구매가 이어지면 적립금을 발급해준다.
알라딘판 애드센스라고 해야할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게시글을 써서 적립금을 받아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6개월 제한이 있어 제대로 받아갈려면 리뷰를 많이 써야 한다. 그런데 구매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

요 몇일 알라딘에 들어갔다 깜짝 놀랐다. 몇일만에 1,130원이 적립되어 있어서였다. 그중에 연달아 4개의 130원짜리 ^^; 적립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580원을 부키의 4시간 동영상리뷰가 차지하고 있다.

덜덜 거리며 녹음했지만 4명은 구매했다는걸 보면 비디오만 잘 만들면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본다. 실제 더 많이 퍼트렸으면 더 많은 수익을 남겼겠지만 4시간 관련해서는 워낙 많은 글들이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만족한다.

마이리뷰에 올린 4시간 동영상리뷰

http://blog.aladdin.co.kr/atmark/2010245


엠군, 엠엔케스트, 네이버, 등등 4시간 동영상리뷰를 올려 네이버 검색결과에 내가 만든 리뷰가 올라와 있다.

동영상의 투자수익율이라면 어떻게 판매되었는지 추적하기가 힘들다. 사실 동영상을 보고 한참뒤에 구매할 수도 있고 바로 검색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
문제는 동영상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 않지만 잘 만들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연습하듯 양으로 승부하면 어떨까?
이렇게 만들어보고 저렇게 만들어보고 … 그래도 신문광고 한번 하는 것보다 나눠서 직원 몇이서 또는 알바써서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혹시 디카에 동영상기능이 후졌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찍어서 올려보는 것이 어떨까? 인터넷 세상은 넓지만 동영상 만들어 올리는 사람은 0.0000000000000000001%도 안될 것이다. 그것도 당신의 책리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줄 사람은…

무조건 해보자!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 – 바이럴마케팅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 – 바이럴마케팅

UCC 인듯 하지만 실제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로 애스톤마틴(차)를 뛰어넘는 나이키 운동화를 보여준다.

농구선수 코비브라이언트는 나이키 전속모델인데… 위험한 장난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자세히보면 트릭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럴은 바이럴임이 드러나는 순간… 퍼지지 않게된다… 벌써 이 동영상이 공개되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국 사람들에게는 필터링 능력만 좋아지게 된다.

미국은 이제 작은 비용으로 홍보하는 바이럴에 거꾸로 자본을 투자해서 바이럴같지 않은 바이럴을 만드는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 새로운 조류가 될 듯하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미친 짓좀 하는 애들은 프로모션 비디오 만들어 파는 일을 전문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류의 UCC 에이전시나 창업하는게 돈벌이가 될듯…

책을 이렇게 홍보하려면… 차에 치여서 책을 떨어트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팟케스팅으로 책 홍보하기

Slider with alias none not found. There is nothing to show here!

일단 podcast 메뉴를 선택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라는 채널이 생깁니다. ^^

작년 교보와 작업했던 두란노의 긍정의 힘 책 비디오영상입니다.

플래시로 만들어져서 iriver나 다른 플레이어에서도 똑같이 컨텐츠를 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ipod의 mp4로 보는게 좀더 자연스럽다는 것이 ^^

처음 만들어서 시간낭비를 조금 하긴 했지만 이 프로젝트 자체가 작년 4월에 만들어졌던 도서 애니메이션 (슬라이드라고 해야 되겠지만)과 성우의 결합입니다.

왼쪽에는 도서 리뷰하신분의 영상과 좌측하단에는 도서 소개 우측 하단에는 자막이 들어갑니다.

동영상 부분은 간단하게 움직이지만 결과적으로 책을 홍보하고 소개하기에 딱 필요한 정도의 움직임이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제작은 하루에 2~3개 정도 가능하고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하였기 때문에 슬라이드쇼를 액션스크립트로 제어하게 로직을 만들었습니다. ^^

성우 mp3를 쪼개서 넣으면 그에 해당하는 무비클립 애니메이션이 도는 형태로 구성되어 비교적 누구나 수정가능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자막도 거의 간단하게 30분정도 플래시만 배우면 될 정도로 해놔서 별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구경하려면 아이튠스에서 팟케스트 등록에 http://www.oojoo.net/wp/?feed=podcast 을 하면 됩니다.

웹에서 보려면 http://www.oojoo.net/wp/?p=236 을 ^^ (퀵타임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 40여개 컨텐츠를 변환하여 mp4로 준비되면 하나하나 올려볼 생각입니다. 제 책이 아니지만 컨텐츠도 아까워서 진행하고 다른 출판사들도 참여해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꼭 애니메이션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 동영상이나 음성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Podcasting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WordPress 와 PodPress 플러그인만 있으면 쉽게 구축할 수 있으니 한번 마케팅에 활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