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들던 폰트에디터에 대해서 이런저런 고민하다가 3D로 획을 만드는 방법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었고 이제 그 결과물이 거의 끝나갑니다. 그냥 폰트찍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는 했는데 기계에 사용할 폰트를 목적하고 있는 것이라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하여간 기본 폰트에 대한 부분이랑 한글, 한글 조합 등등 다 좋은데 진짜는…
애니메이션 폰트가 만들어진다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UFO 폰트 스펙에 다 맞춰서 글자 변형이 자유로워지는 것
만화폰트는 금방 뽑아냅니다. 아이패드 지원도 됩니다. 그리고 템플릿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과 몇가지 기능들을 추가중인데 대충 끝나면 폰트 펀딩이나 해야겠어요.
일단 애니메이션 폰트는 영상용이나 방송용으로 쓰일거 같긴한데 그것보다 어르신들 손글씨를 기록하게 될거예요. 이거 만들다 내가 어르신이 된 기분
이건 손글씨폰트지 손글씨라고 하기에는 좀 ^^;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아이템들을 전부 담아 끝을 낼 예정입니다.
2년 걸린 프로젝트도 이제 거의 끝… 그나저나 인터페이스는 다 바꿔야하는데 디자인은 더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간단한 버전을 먼저 만들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블로그, 워드프레스 컨텐츠, 페이스북, 인스타, 스레드, 네이버카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전자책으로 만드는 표현해서 만드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책등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대충하겠다고 어제 포스팅을 하고 나서 워드프레스의 과거 컨텐츠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하고 제작했습니다.
무한 책장이 나옵니다. (실제 워드프레스용은 아니고 출판사 책 소개용이고 가로, 세로 45도 각도 그리고 가짜 3D 등 유튜브에 만들어서 올릴 용도로 제작중입니다.
애그리게이터를 책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브런치에 쓴 글을 모아서 매거진이 되듯 그걸 저는 책으로 자동으로 생성해서 idml 이나 epub 으로 만들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작업중이며 간단히 말하면 영상에서 스크립트를 정리했습니다.
워드프레스, 잠자는 콘텐츠를 깨우는 새로운 방법: 책처럼 펼쳐지는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고민하고 개발 중인 워드프레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혹시 오랫동안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해 오셨다면 공감하실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간이 지나면서 쌓인 오래된 콘텐츠들이죠. 제 블로그만 해도 예전에 작성한 글이 약 2,000개 정도 되는데요, 아쉽게도 이런 과거의 글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잘 찾아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심히 썼던 옛날 콘텐츠들, 이걸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다시 쉽게 찾아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바로, 워드프레스 콘텐츠를 ‘책처럼’ 보여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책처럼 보이는 갤러리’ 기능 개발 이야기
그래서 현재 개발 중인 기능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을 마치 서재에 꽂힌 책들처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갤러리’ 형태입니다.
마우스를 특정 ‘책’ 표지에 가져다 대면, 해당 글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도록 (거의) 무한 스크롤 형태로 보여줍니다.
‘책’을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고,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글의 원본 워드프레스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들이 오래된 글도 마치 새로운 책을 발견하듯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글, 실제 책으로 만들어볼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워드프레스에 작성된 글들을 실제로 묶어서 한 권의 책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라는 주제로 여러 글을 썼다면, 이 글들을 선택해서 하나의 디지털 또는 실제 책으로 엮어낼 수 있게 하는 거죠.
흩어진 나의 기록들을 한곳으로 모으다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글을 쓰실 텐데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썼던 글들을 백업해서 워드프레스로 옮겨오는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나의 모든 글들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곳으로 모으고, 이를 워드프레스 안에서 다시 ‘책’ 형태로 재구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보기 좋은 책장이 다는 아니다: 유연한 인터페이스
지금은 책장에 꽂힌 듯한 모습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이 인터페이스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가로로 넓게 펼치거나, 세로로 정렬하거나, 심지어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놓인 책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기술적으로는 어렵지 않습니다. 책이 스르륵 펼쳐지는 듯한 효과도 복잡한 3D 기술 없이 CSS만으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고요.
콘텐츠의 변신은 무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기
단순히 ‘책 모양’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콘텐츠 자체를 다양한 형태로 변환하고 조합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별 글들을 낱장의 ‘페이퍼’처럼 보여주다가, 이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묶어 전자책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글에 이미지나 동영상 같은 다른 데이터를 결합하여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만들 수도 있겠죠.
반대로, 동영상 콘텐츠를 분석해서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로 역변환하는 방향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더 편리한 탐색을 위한 기능들
콘텐츠가 많아지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타임라인 기반으로 글을 보거나,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여러 블로그나 플랫폼에 흩어져 썼던 글들을 시간 순서나 주제별로 묶어 사진, 동영상과 함께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나만의 디지털 기록을 탐험하는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콘텐츠 허브로서의 가능성
흥미로운 점은, 이 시스템이 꼭 한 사람의 콘텐츠만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클릭하면 원래 글로 연결해주는 ‘콘텐츠 에그리게이터(수집기)’와 같은 역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더하기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적인 요소들도 계속 추가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밤에 보기 편한 ‘밤 테마’, 배경에 은은한 조명 효과를 추가하는 기능, 사용자가 직접 책 디자인을 꾸미는 기능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AI를 활용해 비어있는 책 등에 그럴듯한 디자인을 자동으로 채워 넣는 재미있는 기능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워드프레스, 더 재미있고 새롭게!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는 워드프레스를 단순히 글과 이미지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과거 데이터를 쉽게 찾아보고, 여러 곳에 흩어진 콘텐츠를 의미있게 엮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AI 기술 덕분에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도 많아졌고요.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게임을 만드는 등 콘텐츠를 확장하는 즐거운 시도들도 계속 해나가려고 합니다.
아직 개발 중인 아이디어지만, 워드프레스에 잠자고 있는 콘텐츠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내용들도 종종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뇌졸중 이후 머릿속 좌표가 어긋나서 조금씩 우측 하단을 치게 되었는데 그걸 해결하기 위한 키보드 오타 분석과 키보드 위치 조정 솔루션, 저시력자용 UI, UX관련 설계, 향후 더 늙어서 아이패드 확대를 안하는 돋보기 솔루션 등등 끝 한꺼번에 하다가 일단 원복해서 하나만 하기로
주말에 뇌졸중 치료용 한글 타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오타가 나는지 확인 가능 AI가 계속 판단을 시켰더니 더 정신없어서 일단 빼놨으며 기본적으로 각기 키보드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자세히 설명합니다.
간단한 단어 위주로 진행하다가 이제 도서의 문장을 위주로 바꾸고 있습니다. 더 긴문장을 학습하면서 분석데이터를 디테일하게 바꿔가는 부분을 추가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었는데 현재 키 분석부분은 rust로 다시 작업중입니다. 브라우저 반응 속도를 조금 더 빨리 바꾸려면 키보드 오타가 계속 나는 것을 특정 좌표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편마비되었을 때 강제 좌표를 맞추려면 근육에 조금 더 힘을 주거나 팔의 각도를 조절해서 영점을 맞춰야 점점 정확한 키보드 입력이 가능합니다. 그걸 찾는 어플입니다.
리포트는 디테일하지만 그것보다 키보드로 건강을 테스트하는 쪽에 방향을 맞추고 인지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해볼 예정입니다.
그동안 전자책도 안 하고 앱은 15년 전에만 만들고 다음을 기대하고 옮겨갈 생각만 하다가 책 만드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이제야 아예 다른 세상에 맞게 웹퍼블리셔로 옮기는 중입니다.
왜? 웹이지라고 하겠지만 일단 웹이 있어야 영상도 만들 수 있고 그게 재미가 있어야 그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이야기하긴 했지만 느린 학습자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금방 포기하지만 기계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다음 단계에 대한 부분을 미리 스스로 시뮬레이션해서 그다음을 알려줍니다.
AI랑 대화하다 미치는 점이 바로 이 점이에요 메모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롤백을 하면서 자꾸 고쳐서 그래서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기계학습 모델을 반대로 사람학습에 도입하면 어떨까?
어떤 특정한 생각에서 멈추면 그걸 다시 시뮬레이션해 주자 라는 이상한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그 지점에서는 해결할 수 없을 거 같지만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법 즉 다양한 사고의 처리를 미리 시뮬레이션해서 끝까지 예측해 주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봐야만 알기 때문에 미로 찾는 방법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 방법이 하나의 알고리즘이 됩니다. 그런데 만드는 방법과 해결방법이 모두 있어야 미로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풀이 방법에 걸리는 시간이 난이도로 결정이 납니다. 이 방법으로 자동차는 길 찾기를 합니다. 더 연비에 유리한 경로를 찾거나 유료고속도로 국도도 경제적인 관점에서 시간을 돈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냥 금전으로만 생각할 것이냐 그런 고민에 따라 수많은 옵션들이 생깁니다.
제가 만드는 프로그램은 과정에 대한 의문점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퍼즐로 학습을 하거나 NP-Complete 기반으로 된 끊임없어 찾아야 하는 문제를 사람에 대입하는 것을 처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을 인생에 맞추고 있습니다.
https://gazelle-and-cs.tistory.com/64 제가 다른 사람의 링크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읽어두면 좋을 거예요 느린 학습을 하는 인간의 수많은 아바타를 만들어서 운영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지 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 번에 생각하게 됩니다.
퍼즐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오해를 할까 봐 미리 말씀드리면 새로운 콘텐츠는 현실을 시뮬레이션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지난 며칠간 컴퓨터 디스크 툴을 만들었습니다. sqlite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duckdb로 바꾼 상태에서 서버에서 돌렸더니 아주 빠르게 작업이 끝났습니다. 물론 데이터크기가 다른 웹서버니까 빠를 수 있습니다.
서버 비용을 절약하고 다른 서버로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AI로 돌려야 할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어서 서버 쪽에서 사용해도 일단 레거시는 다 없애고 워드프레스 같은 것도 이미지 서버만 살려 놓고 데이터베이스는 조금 가벼운 node 관련 사이트로 만들 생각입니다.
서버에 큰 데이터가 왜 있는지 다 찾아내서 이제 착즙기로 짜내서 데이터구조를 바꾸고 ** 블로그나 게시판에 다 올리고 회사 사이트는 이제 서비스 용도로 지난 10여 년을 줄이는데 시간은 약간 걸리지만 이제 facebook, insta, 블로그 게시판, 유튜브 백업본과 하나로 묶여서 타임라인 단위로 다 변경해서 콘텐츠를 맞추고 있습니다.
개인 컴퓨터용 na에서 das 회사 서버 a, b, c, d 서버를 한꺼번에 다 검토해서 중복되는 거 다 버리면 좀 가벼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데이터센터 비용도 줄이고 다른 곳에 백업을 하고 남은 것은 뭐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