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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 이나 와디즈 대안으로 워드프레스 크라우드펀딩 테마, 플러그인, 결제시스템 구매 및 구축 중입니다.

워드프레스, 우커머스, 스마트스토어, 쿠팡윙 등에 자동등록 솔루션을 만들어서 나 혼자만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생각한 다양한 펀딩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만 하고 안했는데 이번에는 남이 만든 것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펀딩은 4가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1. 일반적인 펀딩 – 굿즈, 도서, 강좌 또는 순수후원

2. 지분투자펀딩 – 계약된 도서(외서 계약된 도서나 국내 기획서의 과정에 10~20% 일정부분 실제 지분 투자할 수 있게 하는 펀딩)

3. 재능, 기술, 아이디어, 홍보 펀딩 (북클럽)

4. 정해진 것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 과정을 공개하는 분에게 끝까지 후원해주는 크리에이터 키우기

저는 참여자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시스템, 작업중인 도서관리 시스템, 출판의 숨겨진 중간과정과 수익 결과물로 나오는 과정과 문서 그 자체를 팔려고 합니다. 외서 작업진행되는 것이나 텀블벅 가기 전에 프리(Pre) 텀블벅을 준비할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광고해서 매체 좋은 일 그만 시키고 그 돈으로 필요한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출판사들의 새로운 매체가 되길 희망합니다. 어차피 돈 안모여도 제가 광고비 태워서 사이트 키워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회원을 늘리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출판사에게는 회원DB가 아예 없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재미있는 책 그리고 출판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주문자동발주, 서평봇)도 제공해볼 생각입니다.

땡처리 전문 몰이나 하려다가 일단 북클럽으로 땡처리 해버리기로

등록은 누구나 할 수 있게 결제는 현대 현금, 카드, 네이버페이 가능 곧 토스를 붙이고 기능별로 개별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일단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그대로 뭔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결제수수료 빼고는 당분간 수익볼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냥 내가 팔고 싶은거 팔 예정이라서 ^^

반품서평단도 먼저 비용을 받고 실제 이행했을 때 다시 재입금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안썼던 프로그램을 새로 다뤄야해서 수정할게 좀 있네요…

사이트를 출판사 사이트에서 후원지원 사이트로 바꾼 이유는 제가 필요에 따라 여기저기 글을 올려놓은 것을 하나로 묶어 정리하고자 하는 것도 있습니다. 페이스북페이지도 폐쇄 예정이고 여기저기 쓴 글을 하나의 글로 다시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펀딩이나 제가 하는 일을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전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포럼을 개별 게시판으로 사이트에 연결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커뮤니티와 펀딩이 연결되게 하고 이를 통해 느슨한 끈을 연결하려고 합니다.

폼형태의 결제를 준비하다가 생각나는 것을 그냥하자 돈을 써서 그냥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 라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듯 함께 참여하실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