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책이며,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페이지만을 읽는 것과 같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한 번의 여행으로 세 번의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꿈 속에서, 여행 중에, 그리고 추억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지도책이 펼쳐지는 순간, 우리가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들어주고, 알려지지 않은 도시와 새로운 인연, 그리고 삶을 성찰하는 소중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팀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2024년 여정을 기록하는 데에는 과시적인 SNS 여행 경험보다 더 의미 있는 꿈의 기록이 필요합니다. 2024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노트는 월간 기록, 그림과 글, 스크래핑을 할 수 있는 페이지, 인생 여정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록지 등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록 부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4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노트와 함께, 여행하는 동안의 순간들을 남겨보세요. 이 노트는 여러분의 삶을 세계적인 여행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와 인류,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살아있는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TV 채널, 잡지, 아동 미디어, 여행 및 탐험, 서적, 지도, 소비자 제품, 지역 기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과학자, 사진작가, 언론인, 그리고 제작자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며 여러분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짧은 도서소개 문구
“2024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노트, 당신의 여행을 기록하는 완벽한 동반자. 월간 기록, 그림과 글, 스크래핑 페이지로 여행의 모든 순간을 담아보세요. 새로운 일정이 시작될 때마다 쓸 수 있는 소중한 노트, 여행의 갈증을 풀어줄 여행 기록 부분까지. 세상을 여행하는 당신만의 삶의 기록, 지금 시작하세요.”
요즘 공룡뼈에 관련된 희안한 책을 하나 준비중인데… 공룡은 뼈만 남아 있는데 어떻게 구현했을까? 라는 주제로 구현된 실제 공룡과 뼈를 조합해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룡탐정의 퀴즈? 책이다.
이세상 모든 것을 이런식으로 엉뚱한 결과로 도출하는 시리즈로 대략 이런식이다. 아무 것도 없는 나라에 실제로 살지도 않는 모델하우스를 건설하는 전세계 피라미드 1, 2, 3세대 같은 진시황의 무덤의 병마용은 레고를 좋아한 진시황의 1:1 피규어 모음 같은 상상력 탐정의 이상한 상상 이야기 이지만 사실 농담안에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진짜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을까? 그림형제가 수집한 이야기는…
발굴하는 책이기도 하고 그중에 공룡뼈가 서로 틀리는 퀴즈를 구상했는데 공룡은 엉덩이 뼈가 2가지로 용반목, 조반목으로 나뉜다.
용반목은 티라노라우르스 같은 육식공룡이나 닭을 생각하면 된다. 조반목은 초식공룡을 생각하면 된다. 이름이 새 조자가 들어가서 공룡=새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모두 용반목에 해당한다.
조반목은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거대한 초식공룡이며 골반이 움직임의 각도가 크지 않다 따라서 용반목에 비해 속도를 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있다.
퇴계이황의 성학십도에는 조선시대 그림으로 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다만 우리가 읽어서 이해하기 전에 포기하거나 관심없거나 할 뿐이지 성리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10장의 그림이다. 요즘으로 보면 그림으로 보는 성리학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퇴계 이황이 1568년 12월 선조에게 올린 성리학의 주요개념을 10개의 그림으로 나타낸 상소문이다.
성학십도에는 논리 구조와 개념을 확립하는데 필요한 개념도가 함께 있는데 여기서 사용된 도형과 관계도는 모두 우주의 원리에서 사람이라면 갖춰야할 인, 의, 예, 지를 중심 개념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개념이란 무엇인가? 글로 써진 모든 문장에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제 1도 : 태극도 (우주의 원리)
제 2도 : 서명도 (효도)
제 3도 : 소학도 (소학의 내용:입교(가르침의 방법),명륜(오륜),경신(몸가짐))
제 4도:대학도(대학의 내용:명명덕,신민,지어지선,수신제가치국평천하,정심,격물,치지,성의)
제 5도:백록동규도(오륜,격물)
제 6도:심통성정도(인간의 마음)
제 7도:인설도(인을 지키는 법)
제 8도:심학도(인간의 마음,경을 실천하는 법)
제 9도:경재잠도(주일무적,몸가짐,일의 처리,경을 지키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제 10도:숙흥야매잠도(경을 하루동안 지키는 법)
10가지 그림은 한 권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기에도 부족하다 성리학의 원리와 개념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알기 쉽게 상소문으로 왕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한 것이다.
도해사고는 제왕학이 아니었을까? 너무 많은 것을 다 알아야 하는 임금에게 최고의 선생들이 쉽고 간단히 기억할 수 있게 그림까지 그려주고 병풍으로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 그림을 그린 것은 벌써 10년 전이다. 책쓴다고 하면서 아직도 안쓰고 자료만 모으는 1인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느날 페이스북 페이지로 태국어로 경고가 왔는데 페이지가 폐쇄되어 버려서 지난 글 백업해 놓은 것을 일단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만다라트에 대해서 두 가지 프레임워크가 있는데 하나는 1979년에 만들었던 만다라 차트는 삶과 사업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츠무라 야스오가 개발한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1. 만다라 사고: 부처님의 지혜를 바탕으로 발전된 사고방식
2. Mandalachart: 만다라 지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앙 코어가 있는 3×3 프레임이다.
이 방법론이 원래는 MY프레임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지만 일본에서는 만다라차트가 대표적인 상품, 서비스로 상업화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1987년 발상의 기법으로 만다라트라 불리게 된다. 앱으로도 만들었었는데 분쟁으로 인해 마츠무라 야스오 측에서만 공식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출판사를 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해외 생각정리 프레임워크에 관련된 거의 모든 책을 읽었고 만다라트 앱의 최초 사용자였을 뿐 아니라 업데이트가 안 되는 이유도 분쟁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만다라 차트라는 이름이 공식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만다라트라고 소개되어 그에 따르기로 한다.
요즘에는 목표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으나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바로 프로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때문이다. 그가 고등학생이던 10년 전에 작성한 만다라트가 SNS에 소개되기 시작한 5년 전 즈음이다. 오타니는 고교 1학년 때 ‘8 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목표로 만다라트를 만들었고, 2년 만에 일본 구단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성공을 이뤘다.
만다라트는 ‘가로 3 ×세로 3’으로 이뤄진 9칸짜리 사각형 9개가 기본 형태다. 사각형 9개 중 가장 중심 사각형의 중심칸에 제일 중요한 목표를, 이를 둘러싼 8칸에 그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세부목표들을 적는다. 이렇게 되면 한가운데 사각형 하나가 채워진다. 만다라트의 장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64개까지 확장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실천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작심삼일을 멈추는 방법은 일단 쓰는 것이다. 64개의 세부항목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행동계획을 다시 세분화하여 더 늘려가서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 x 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형태가 있고 서로 다른 4가지를 먼저 쓰고 대각선 4개는 + 사이의 보완되는 키워드를 찾아 기입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도 9블록인데 이를 나를 중심으로 8가지 요소를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 개별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겠지만 빈 노트를 못 채우는 사람에게 프레임워크는 정답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결과를 낼 수 있고 온전히 자신의 시간에 집중하여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할 방향을 찾아준다.
종이에 쓰거나 태블릿에 쓰거나 무엇을 해도 상관없지만 기록하면 기억하게 되고 기억한 것은 실행하게 된다. 나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방향과 실행 안을 세우는 한 해의 시작이 되면 어떨까?
미래를 정리하는 프레임웍크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오타니의 만다라차트일 것이다. 2013년에 미래를 위한 준비한 내용인데 그건 검색해서 보시고 이 것은 제프베조스가 커피샵 넵킨에 그린 아마존의 휠 처럼 한 장의 낙서로 출판사의 방향을 그려본 그림이었는데 5년 만에 다시 꺼내보았다.
현재란 과거에 내가 설계한 결과
제가 생각하는 출판이란 쓰고 버리는 책을 만드는 것이고 그게 스티커, 퍼즐, 만들기 같은 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리브랜딩 한 것은 봄봄스쿨로 학교 외 학교를 추구하는 출판물을 만들었습니다.
경제경영 브랜드였던 스펙트럼북스는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책을 만들었다면 이걸 강연과 워크숍 위주의 생각정리연구소로 이어집니다.
매월 6천~1억 2천을 목표로 하고 1만 권 이상 판매 목표로 4개의 브랜드로 나눠 남성, 여성, 아동, 유아 종합출판사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년 25억까지 매출을 늘렸으나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를 줄여가게 됩니다.
목표한 것은 5만 명의 팬을 만드는 것 퍼즐 카페가 현재 2만 5천, 책공장카페는 3만 정도 그런데 출판사와 직접적인 관계의 커뮤니티가 아닌 경우가 있어서 조금 집중해서 앱으로 전환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한 것인데 성인학습지와 무료학습지에 대한 부분을 설계한 게 이때입니다. 그건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결론 출판은 영세하지만 네이버도 삼성도 안 들어오는 곳이라 근근이 먹고살만한 분야이지만 히트상품이 없으면 부동산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운명입니다. (응?)
2019년까지 계획한 전체의 내용이고 12명 맥스로 25억을 찍었는데 사람에 대한 배신과 몸이 아파서 서서히 회사를 줄여갔습니다. 이제 코로나를 지나 다시 변화의 자리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낙서로 남겨뒀던 출판사의 역사? 를 낙서로 설계한 미래와 비슷한지 맞춰보고 있습니다.
책의 인생은 2~3달 안팎에 결정 납니다. 출판사가 얻을 수 있는 것, 저자가 얻을 수 있는 것…
생각보다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항상 책은 한 권이 하나의 벤처다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저자 찾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복기를 해야 다시 미래를 준비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낙서는 자신의 모든 일을 지나온 과거를 그림으로 그래프로 입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빠진 건 배드뉴스인데… 그건 정말 책으로 남기겠습니다. 누구나 숫자를 보일 수 있지만 그게 어떤 숫자인지에 대한 것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경험한 사람의 몫입니다.
결국 자신의 경험을 하는 기록지입니다. 낙서로 설계하고 관계를 통해 이야기의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글로 어떤 사람은 낙서로 자신의 것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