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퍼즐 150 시리즈는 2018년에 작업했던 책입니다. 가볍게 풀어볼 수 있는 퍼즐시리즈로 반은 A라는 퍼즐 반은 B라는 퍼즐 형식을 취해서 책을 작업했습니다. 초기에는 반응이 미적지근 했다가 작년에 예스에서 책이 많이 나가고 최근에도 꾸준히 판매되어 후속권 작업을 했습니다.
초기 일러스트레이션을 네델란드에서 온 코엔 폴과 함께 했는데 본국으로 돌아간 이후 다른 스타일의 작가와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AMONG Us 어몽어스 완벽 매뉴얼 한 권으로 완전정복! 국내 최초 어몽어스 비공식 가이드북
AMONG Us 어몽어스 완벽 매뉴얼 임포스터와 크루원 모두를 위한 필수 팁 정리!
2020 GJA Breakthrough 상, 2020 GOTY 최고의 멀티플레이 , 우수 모바일 게임상 수상에 빛나는 어몽어스(AMONG US)의 비공식 가이드북이 한국을 비롯한 16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임포스터를 찾아내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크루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팁이 가득! 아무도 모르게 크루원을 처치하는 방법이 궁금한가요? 세계 최고의 임포스터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하나로 어몽어스를 완전 정복해 보세요
어몽어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은밀한 움직임과 방해 공작으로 가득한 우주 공간입니다. 어몽어스는 모바일과 PC, 닌텐도스위치, XBOX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러분은 영리한 크루원이 될 수도, 사악한 임포스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몽어스를 처음 접하신다고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가이드북만 있으면 우주선 안의 비밀을 모두 파헤칠 수 있거든요!
비상! 밀폐된 우주선에 크루원을 흉내내는 외계종족이 탑승했다!
어몽어스에서 여러분은 크루원이나 임포스터 둘 중 하나가 되어 우주선에 승선합니다. 게임 진행 방식은 간단합니다. 크루원이 승리하려면 상단의 임무 게이지가 가득 찰 때까지 힘을 합쳐 임무를 모두 완수하거나, 투표를 통해 임포스터를 모두 퇴출시켜야 합니다. 물론 임포스터도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임포스터는 방해 공작을 펼치며 크루원을 하나하나 죽이거나, 투표를 통해 무고한 크루원을 내쫓아 승리를 챙기려 할 것입니다. 어몽어스에는 협력과 배신이 공존합니다. 플레이어는 크루원이나 임포스터 둘 중 하나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어몽어스의 실제 플레이는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10인 게임에서 임포스터는 최대 3명까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임포스터의 수가 많을수록 게임 플레이의 긴장감이 더해가죠. 게다가 여러분은 크루원이 될지 임포스터가 될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게임 시작 직전에 랜덤하게 역할을 배정받을 뿐입니다.
추리 게임이자 마피아 게임
크루원들은 한 팀이 되어 악랄한 임포스터를 색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은 회의 시간에만 가능합니다. 누군가 시체를 신고하거나 긴급 회의를 소집하면 회의가 열리죠. 플레이어들은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 뒤 용의자에게 각자 표를 던집니다. 임포스터는 고도의 심리전을 이용하여 선량한 크루원 행세를 할 게 분명합니다. 어몽어스에서 여러분의 추리 능력을 한번 시험해 보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임포스터를 잡을 건가요? 임포스터의 모습은 크루원과 똑같기 때문에 겉보기만으로는 알아낼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캐릭터 위에 표시되는 닉네임과 우주복 색깔로만 구분됩니다. 우주복의 색상은 빨강, 검정, 갈색, 초록, 노랑, 하양 등이 있습니다. 모자와 스킨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습니다.
게임안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해!
누군가 시체를 신고하거나 긴급 회의를 소집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모여 임포스터에 관해 회의를 합니다. 각자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임포스터로 추정되는 플레이어가 누군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죠. 다만 유령이 된 플레이어는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회의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한편 임포스터는 결백한 척하거나 다른 크루원에게 누명을 씌우려 할 것입니다.
최근은 아니고 거의 몇년 전에 만들어 놓고 다른 일 하느라 못하던 책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옛날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때 사용했던 Phenakistoscope를 기반으로 한 책을 만들려고 했는데 책 중간을 떼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형태였어요. 물론 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앱으로 못하는게 어디있나요 ^^
일단 달력이나 포스트잇을 안쪽에 붙여 일정이나 중요한 기록을 확인하거나 별자리, 달력, 월력 및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냥 바퀴로 만들어 놀수도 (고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놀면 부서집니다.)
진짜 목적은 빨대로 끼워서 새로운 휠북을 갈아넣을 수 있습니다. 휠이니 밖에서 돌리면 애니메이션이 되겠죠 ^^
새로운 것으로 갈아 끼우는 것도 쉽습니다. 그리고 프린트용지를 아예 칼선이 들어간 휠로 제공할 수도 있어 다운로드 받아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나 직접 그려만들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 놀이나 학습용으로 좋을 것이고 디자인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구조에 따라 구구단, 숫자놀이, 랜덤미션, 게임, 뺑뺑이(놀이?) 등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학습용으로 준비한 것도 있는데 일단 구조를 최적화 하는 것이 지금 해야할 일이고 다음은 웹에서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 프린트해주는 기능을 만드는 것입니다.
네모난 책에서 벗어나 동그란 책이나 노트는 어떨까요?
박스크래프트 시리즈를 펀딩해보려고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 원재료인 E골을 구하지 못하고 제작만 1개월 이상걸리는 현실이 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