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빨대를 아예 뺐고 이쑤시게만 사용했습니다. 이 차에는 풀이나 접착제 같은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종이 장난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350g 두께에 맞춰 끼워서 만들고 구조로 구성했습니다.
대충 만들고 붙일 수 있는 구성을 한 다음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을 합니다. ———— 같은 면이 있는 것은 곡면을 잡을 때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350g 이라 모양대로 만들기 의외로 힘듭니다. 접어봅니다. 1차로 먼저 접어본 것 바퀴를 붙입니다. 이쑤시게는 종이바퀴에 꼽고 뾰쪽한 면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생각보다 엉성하게 만들었지만 어차피 다시 다 뜯어내고 도면을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차량범퍼 부분을 정확히 못만들어서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테이프 안쓰는 것을 목표로 다시 수정중입니다.
인쇄 넘겼습니다. 추석연휴 전에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학퍼즐과 계산문제를 결합했습니다. 실제 240페이지에 160x200mm의 크기입니다. 링제본이라 언제어디서나 연필로 두뇌훈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대수학자 레온하르트오일러의 라틴스퀘어의 원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링제본을 책등이 있는 형식이 아닌 하드보드로 만들어 360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펼쳐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