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학습서 아학편에 나온 글자를 폰트로 만들어봤습니다. 몇일 작업해서 최소한의 구성은 끝냈습니다. 한글날 배포할 정도까지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제 글자 따라쓰기 노트로 본인의 레터링 작업 또는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 사전준비는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IP인 표지 레터링과 같은 폰트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그리고 전문 폰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따로 개발해서 운영중입니다. 매트릭스 부분이나 다른 영문, 한글, 글자간 커닝을 맞추는 것은 AI를 도입해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글 따라쓰기용 유형을 제공하는 노트도 만드는 중입니다. 하단 조합으로 몇가지 글자유형의 가이드를 가지고 글자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아날로그에 익숙한 분에게는 종이노트, 디지탈에 익숙한 분에게는 PDF파일이나 드로잉 웹으로 보면서 확인하실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폰트 완성도를 맞추기위해 몇가지 유형만 제공하나 도형으로 구분된 가이드폰트를 만드는 중입니다.)
svg 한글폰트 가이드누구의 글씨가 됐건 기본 자모조합중 하나만 변경하면 모두 변경되게 하는 구상을 하다가 초성, 중성, 종성, 조합 테이블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svg 폰트맵 파일 하나 만들어서 한글이 완성되게 하려고 합니다.이유는 누구나 한글폰트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게 그리고 가시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에디터로 만드는 것은 tldraw 나 illustrator(유료), inkscape(무료) 에서 얼마든지 가능하고 웹기반으로 만들거나 앱기반으로 만들거나 해도 glyphs(유료), fontforge(무료) 같은 폰트에디터로 최종적 조율을 해야합니다.한 번에 하나씩 거의 끝나갑니다. 출판사가 별걸 다하죠?출판사 책 정리하려고 별걸 다 합니다. =3=3=3
캘리그래피 용도의 Spiro Path 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글폰트를 일단 테스트 했습니다. 잉크스케이프의 기능이나 현재 패스를 일러스트레이터의 브러시스타일을 지정하면 그 스타일로 다양한 폰트가 생성될 수 있고 필기구의 느낌을 폰트에 지정할 수 있어서 다양한 펜, 붓, 연필 필기구에 대한 압력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필압에 대한 정보를 따로 넣는 것은 플로터나 로봇팔 하드웨어에 맞춘 것으로 별도로 준비중입니다.
패스기반 폰트를 만들면 스타일을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으며 추후 미싱 스티칭기법을 적용한 폰트가 생성될 수 있고 이건 여기까지 대충 만든거에 대한 대충만든 결과물이지만 이제 폰트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당장 급한 것은 아니라서 몇가지 정리해본 아이템을 바지저고리체 라고 해서 한복 모양을 기반으로한 글꼴 아이디어를 준비중이긴합니다. 그리고 만화효과음을 준비해서 애니메이션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스케치해보고 있습니다.
폰트라기 보다는 브라우저에서 조합할 수 있는 한글이 더 어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아예 다른 오토마타와 배치구조를 만들 수 있는 에디터를 생각하고 있으며 웹폰트 비슷한 유형의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웹툰에 효과음 몇가지를 외국어로 바꾸는 것처럼 비슷한 느낌의 효과음을 만들어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한게 십년은 넘은거 같은데 지금하고 있는건 늦은게 아닌가 했는데 반대로 한글공부하는데 쓰이면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면 만화 프레임을 만드는 기능에 효과음만 써넣는 것으로 제작하면 될거 같기도하고 펀딩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일단 테스트 하나하나 끝내면 누구나 드로잉해서 폰트를 만들고 팔 수 있는 서비스로
레터링한 디자인을 가지고 한글을 만들 수 있는 그룹기반 에디터가 되겠지만 반대로 어떤 도형도 조합해서 좌표기반 조합이 가능한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숨은그림찾기, 변장한 사람찾기, 탐정 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회사가 아바타, 미니홈피, 플래시 제너레이터 만들던 회사라는거 잊지 마세요 ^^)
사실 디자인할 때 폰트에서 한글 자모를 떼어다가 레터링 하듯 폰트 자체를 다시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룹지어 움직이거나 한글을 24자의 좌표조합으로 380여개로 늘려서 다시 완성형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구성을 통해 기존 폰트를 새로운 폰트로 만드는 것과 좌표에 의한 메타정보를 가지고 그때그때 다른 형태의 레터링이 가능하게 됩니다.
조합형 한글 폰트 만드는 것은 다듬어 가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기본폰트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숫자, 기호 등 기본 굴림체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한글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아직 작업을 다 못해서 영문은 커닝 조정이 필요해서 지금 폰트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스트로크 기반의 폰트를 만들겠다고 해서 가독성 높은 글자를 만들어볼까 하다가 일단 기능성 위주의 따라쓰기 폰트 그리고 SVG로 출력되는 에디터로 플로터에 활용할 수 있는 에디터 작업이 되면 제법 쓸만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손글씨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왜 서비스 중단했는지 대충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해보면 될듯하네요.
유형별 폰트가이드를 다 제공하는 따라쓰기가…
폰트 가이드 프로그램 만드는 중입니다. 메트릭스 정보 및 자모조합 한영 커닝 다 잡으면 대략 끝
UFO ( Unified Font Object ) 통합 글꼴 개체로 작업 마무리 일러스트레이터나 웹에서 편집되면 배포하면 기본 작업을 하고 보면서 편집해볼 수 있게 웹기반으로 제작할까 합니다.
가이드 자체를 편집, 배열 그리고 삼각, 사각, 원형, 육각, 마름모 등으로 배치해서 글씨쓰기 기본형을 제시 붓글씨의 부리, 획, 모양 달아주면서… 다른 유형의 특정 장비를 위한 폰트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자수, 플로터, 로봇의 압력부분을 넣는 옵션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차로 만든 폰트는 일단 완성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폰트를 만들 수 있는 가이드가 필요해져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기 편한 에디터를 준비해야 할거 같습니다.
폰트를 만들 가이드에 대한 몇가지 아이디어를 일단 구현중입니다.
보통 폰트 에디터는 셰이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스트로크 기반의 편집기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일단 각도에 따른 한글 서체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곡선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나중에 생각하고 간단한 폰트 에디터를 svg로 내보내기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번호 자리를 비워놓고 번호 입력이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원래 퍼즐 폰트를 만들 생각으로 간단히 만들었던 폰트 에디터가 있긴 합니다. 그것을 약간 수정해서 클릭한 곳에 원형과 숫자 그리고 연결되는 좌표별로 정보를 가지는 json이 생성되고 그 것을 기록하고 다시 불러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수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고 항상 라인의 생성시작 부분과 끝 좌표 부분 부리 삐침 닫침 부분이 자동으로 붙는… 형태의 폰트를 구성했습니다.
부리와 삐침 등의 모양을 붙이면 폰트가 생성됩니다.
이렇게 숫자와 방향(현재 구현중)이 붙는 폰트는 어디에 쓸거냐구요? 어린이 따라쓰기 책을 만들 생각입니다. 한글, 한자, 서체별 원하는 형태에 맞춰서 다양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수 있도록
일러스트레이터나 벡터 프로그램에서 바로 작업해서 폰트가 생성되는 형식 그리고 일반 원고지에 따라 쓴 글자를 벡터로 만들고 AI를 이용해 글자의 유형을 추론해서 배치하는 형태
다른 사람들의 글씨를 인식하는 학습 부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방법 말고 폰트의 스타일별로 다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볼까 합니다. 악필이 아닌한 대부분 정자체 가독성이 높은 폰트 제작을 원하고 판매용으로 제작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저희는 출판사라서 따라쓰기 노트 같은 것을 만들어 본인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가이드북? 또는 노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모 서점에서 전자책에 자신의 폰트를 제작해서 포함할 수 있다고 해서 폰트제작을 일종의 kit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자세한 사항은 하나하나 진행되는대로 정리하겠습니다.
한글을 예쁘게 쓰는 방법을 도형으로 가이드해준 표지 10년 전에 생각해둔 폰트제작 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모 서점에서 전자책에 자신의 폰트를 제작해서 포함할 수 있다고 해서 폰트제작을 일종의 kit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자세한 사항은 하나하나 진행되는대로 정리하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보는 폰트 사업은 출판사, 디자이너의 굿즈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고는 저자에게 있지만 출판사 고유의 IP는 책제작 과정에서 나옵니다. 표지디자인과 레터링으로 폰트 스타일 한 두개 하기는 쉽지만 그걸 연속적으로 다 할 수 없고 모든 폰트 만드는 것은 엄청난 노동을 동반 해야합니다. 그걸 조합하는 것을 자동화로 대신하고 판매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