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 일서 데이터를 idml에서 번역 및 스타일을 직접 바꾸면 인디자인의 느린 속도와 오브젝트에 가려지고 묶인 글뭉치와 스타일을 한 번에 다 변경할 수 있음 안 그러면 하나씩 선택해서 바꿔야 하는데 인디자인은 그렇게 쉽게 고칠 수 없는 단점이 큼 외서 데이터를 DeepLPro에서 번역하고 편집을 전부 xml로 작업 그런데 생각이 다른 쪽으로 나가기 시작함. wordpress에서 인디자인으로 만들거나 예전 에버노트를 어디로든 보낸 것처럼 naver카페나 블로그에서 인디자인 포맷으로 보내거나 반대로 인디자인 포맷을 묶어서 xml-rpc로 워드프레스나 blogger 등등으로 변환 가능 노션이나 옵시디언 Markdown 기타 등등 뭐가 됐건 인디자인 <->epub, wordpress <->인디자인으로 바꾸는 툴을 새로 설계 중. 이게 더 큰 시장이 될 듯
주말 동안 인디자인 포맷을 전부 보고 있었습니다. 스크립트로 된 걸 만드는 게 아니라 아예 외부에서 생성하거나 변환하는 서버단 솔루션으로 구성중이에요.
idml 구조 바꿔서 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을 작업하는데 인디자인이 epub 출력하면 엉망되는지 전자책을 거의 안만들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오늘 잠시 들여다 봤습니다. idml 은 인디자인의 독자 파일포맷으로 교환용 xml 데이터 뭉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도비 인디자인 이외에 어피니티 퍼블리셔도 idml을 열 수 있습니다.
파일을 자세히 보다가 idml은 라인, 드로잉 오브젝트가 들어가면 레이아웃이 엉망이 되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답은 아주 쉽게 낼 수 있는데 구조를 바꿔버리면 됩니다. MD포맷으로 바꾸고 드로잉 오브젝트가 포함된 부분은 하나의 이미지로 합치거나 아니면 그룹으로 묶어서 사용하면 단순하면서도 다른 편리한 에디터를 사용해 작업이 용이한 유형으로 바꿉니다. 예를 들어 sigil 같은 프로그램에서 바로 열어서 표준 스타일과 폰트만 정의해 전자책으로 변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라인, 드로잉 오브젝트가 들어간 것을 이미지와 하나로 합쳐 SVG로 만들고 그것을 별도 파일로 출력하는 XML로 구성하는 프로그램 제작하여 epub3, epub2, kindle 등 포맷으로 출력하는 것을 테스트해서 파싱하는 것을 다양하게 만들면 끝
현재 Indesign Server 로 되어 있는 것을 기능별로 전부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만일 어떤 특정포맷의 책이 있다면 그 책에 위젯형태의 자바스크립트로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넣어 전자책을 만들거나 웹앱 게임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스도쿠를 인디자인에서 작업했다면 그 데이터에 해당하는 게임을 화면 선택하면 실제 게임으로 진행해볼 수 있게 또는 문제은행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것을 DB에서 가져오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잡지에 한 번 쓴 문제는 재사용이 불가능하게 문제 DB에서 사용여부를 체크하면 같은 문제는 잡지나 책에 딱 한 번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구현 안은 개발해서 보여드리면 될 것이고
레이아웃 자동화, 넘버링 자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퍼즐잡지 디자인을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며 상금, 경품 주는 퍼즐포켓북이라는 잡지 창간을 위해서 별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IDML을 이용해서 외서 데이터에 스타일 재정의 및 오브젝트 단위의 검색, 치환 그리고 자동번역, 자동 스타일 수정을 통해 한 번에 책을 만들 수 있게 하려는게 목적입니다. 외서 인디자인파일을 열어서 스타일 정의하고 빠진거 찾아내고 폰트 정의된거 교체하려면 시간낭비가 심합니다. 그냥 텍스트 에디터로 작업하면 쉬운데 인디자인에서 Grep 이나 오브젝트 검색을 통해 찾고 변경하는게 의외로 선택이 안되고 찾아지는 것도 엉망입니다.
그냥 밖에서 작업해서 변환해서 여는 것으로 하고 구조를 재생성해서 하이브리드 전자책, 앱, 웹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외서 작업을 하기 귀찮아서… 한 번에 해결하고 타사에 서비스로 제공하는게 편할거 같아요. 자동화만 해줘도 디자이너 일할 시간이 1/30 로 줄어드니까.
20년 만에 전자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pub이 아닌 다른 포맷 리퀴드 pdf 비슷한 ^^
한참전에 만들어 놨다가 이렇게 몇가지 만들어봐야지 하고 전혀 건들지 않다가 이제 시작합니다. 운동 안하는 런닝머신에 책을 놓고 흐리게 해서 책 이름을 맞추거나 하는 이벤트를 만들 준비중입니다. 아직 완성은 아니고 몇번 찍은 것중 해상도 잘 안나온 것을 먼저 작업했습니다. 편집은 Capcut 으로 무료 스티커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제 자막을 달기만 하면 되는데 srt 파일로 만들거라서 조금 다른 형식이 될겁니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회사가 출판사하기 전에 강호동 맞고 엠파스 아바타, 미니홈피를 만들던 회사입니다. 소니 온라인, 다음, 대교, 중국 오리온 등등 플래시 제너레이터 및 광고 개발 솔루션도 제공했었고 남의 집 일에 지쳐 현재 출판사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기반으로 하는 SNS에 대해서 고민한 것은 20년도 넘었지만 일단 간단한 위젯형태로 제작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책등을 서점에서 기본정보로 요구해서 서가에 꼽아놓는 듯한 서재를 만들기로 하고 여러가지 아이템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마치 미니홈피나 식물기르기 같은 서비스처럼 서가 자체를 서비스화 하여 템플릿과 디자인을 타사가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케아나 교보문고 누군가의 서재에서 부터 몇가지 디자인 에셋도 거래가 가능하게 준비중입니다.
서가 안에 비밀 쪽지, 비상금 같은게 숨겨져 있을 수 있는 기능도 설계중이며 하나하나 얼기설기 만들어서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 있던 정보가 있으면 서가에 책을 넣을 수 있게 구성중
책은 개인의 경험 그렇지만 책은 취향의 바로미터가 됩니다.
책서재 사이에 다양한 장치를 제공하여 비상금을 찾거나 숨은 연애편지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으로 할인쿠폰이나 북클럽 가입으로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건 출판사의 서재일 경우에나 그렇겠죠
저희는 유명인의 서재도 필요하지만 아무도 아닌 사람의 서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일까 맞춰볼 수 도 있겠죠. 책만으로 파악하는 무명의 당신을 찾는 게임같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 읽은 책만 모아둔 책장을 말 잘하는 어떤 분에게 통째로 넘길 수도 드릴 수도 같은 경험을 나눌 수도 있을겁니다. 이제 책은 굿즈이며 타인의 취향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출판사 자체도 종이책을 서서히 단종하고 전자책과 물성이 다른 책을 준비하고 책에 없는 강의가 포함된 서비스 그리고 팬보이용 커뮤니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이 가는길은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대충 자기 좋은거 하다가 낄낄거리면 그뿐이니까요 ^^
어떤 URL도 가능하고 특히 온라인 서점에 도서리스트를 만들어 놓은게 있으면 해당 URL을 입력하면 나만의 책장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책을 불러오는 포맷은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글스프레드시트 URL을 넣어주면 서재를 만들어주거나 웹에 txt파일을 올리면 서재로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은 저희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재구성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현재는 몇가지 버그가 있는데 그게 아직 출판사에서 책등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서 오래된 책들은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대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있고 다른 서점에서 데이터를 검색해서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미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앱으로 발전할 예정이며 몇가지 게임과 책을 중심으로 하는 SNS나 중고판매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 전에 보이는 이미지를 인스타나 틱톡에 최적화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구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프터이펙트나 프리미어 그리고 데이터 자체를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게 노션, 옵시디언 플러그인이나 변환 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재미있는 인포그래픽도 만들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기획한게 자꾸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figma도 사용해보고 있구요. 책도 만들어야하고 팔아야하고 창고도 정리해야하고 ㅠㅠ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