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수정중 스펙트럼북스의 첫책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재판이 나왔습니다. 표지에 별색을 새로 추가해서 망점이 보이는 커피색이 아니라서 깨끗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퍼즐포켓북 2를 제작했습니다. 기존에 참가하신 업체들과 상의하다 보니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새로 신간과 매달 3000권 이상 소비하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3군데 업체의 광고만 얹혀서 제작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퍼즐들과 내용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핑크색으로 화사하게 나왔습니다. 안쪽에 광고를 파란색으로 해서 그게 눈에 피로감을 주는 부분이 있어 차후 재판 때 수정할 예정입니다. 5000부를 찍었으며 이번달 안에 모두 소비하고 재판을 2월 말쯤 찍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보면서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링제본 전에 제본한 상태로 책을 보게 됩니다. 금색으로 된 표지 교정지 3권은 킬러스도쿠 200문제 + 스도쿠 165문제가 포함됩니다. 킬러스도쿠는 가쿠로룰을 포함한 스도쿠입니다. 매니아들을 위한 퍼즐이지만 난이도를 낮춰서 스도쿠를 어느정도 즐기신 분들을 위해서 제작했습니다. 그냥 스도쿠 165문제 구정동안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그냥 쉬었습니다. 어깨쪽이 아픈 상태인 지금 최대한 휴식하는 것과 장비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법밖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습니다. 의자, 책상을 다 낮은 것으로 바꿔야 하는데… ㅠㅠ 오늘 계약한 외서를 에이전시에서 받아왔고 번역도 마무리 중이라고 하더군요. 빨리 작업해서 2월하순 또는 3월 초에는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계획에서 조금씩 늦춰져도 진행은 잘 되고 있으니까… 마음 급하게 먹지말고 항상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서 자꾸 수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아파도 힘들어도 꿈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