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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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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페이지 입니다. 깜빡하고 1cm 여백을 생각안해서 바코드를 다시 옮겼다는 ^^ 날개 부분에 책광고를 더 하고싶어도 책이 없음을 한탄하면서 ^^

대신 독자에게 좋은 책을 제공하겠다는 제 마음은 전달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린마케팅 이라고 해서 표지도 녹색으로 하려다 형광파랑으로 바꿨습니다. (표지는 계속 사용할 예정)

표지에 들어가는 콩기름 로고는 국내업체에 연락해서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홍보를 안하신다고 하더군요… 미국측에서 별로 관심이 없나봅니다. 대신 로고를 받은만큼 반드시 콩기름잉크로 인쇄해야 한다는 확답을 받고 로고파일을 받았습니다.

출력소에 보내기 1시간 전에 부리나케 표지, 내지에 로고 넣고 허둥지둥 우왕좌왕 뭘 하고있는지 확인도 못하고 일단 출력소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대책없는 자신감~) 표지출력 보내고 표지의 링제본에 대해서 출력소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결국 인쇄소에서 알려준대로 하고…

출력소 하드에서 한 3~4번 고쳤을 겁니다. (두번째 책도 이랬는데 첫번째는 오죽했겠어요?) 마감끝내고 열정가득 회사에서 맥주한잔 하다가 12시에 부리나케 도착해서 수정 또 수정하고 넘긴 후 자버렸습니다.

원래 두번째 책은 수학관련 퍼즐책인데 이 책은 이지바인딩, 재생용지, 콩기름잉크 + 띠지에 네이버 크로스미디어를 넣을 예정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몇 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하나를 잘 못하겠더군요 ^^;

책을 만들었으니 또 취재를 해서 전과정을 잡지사에 넘길 준비를 해야겠죠~ 앞으로 파주에 자주갈 것같습니다. 기름값은 자꾸 올라가는데 ^^

하여간 저는 수익이 줄어도 더 많이 팔아서 보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책은 독자에게 사용되거나 읽혀야지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 제가 한 일도 많이 알려져야 다른 분들도 힘을 얻어 또 책을 만들죠 ^^

그럼 이번 주는 처음부터 릴렉스~ 주의력을 높이고~ 다시 새 책들을 배에 태우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