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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NfMfd3_t1JqYW9yMMGqHMb7o8apBSVmWU1nuJF5gjM/edit?gid=0#gid=0 제미나이 AI 프롬프트 샘플 및 무크지 참여하실 분 모집 봄봄스쿨에서 본격적으로 AI 무크지 시리즈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정리연구소 도서를 이제 다 떠나보내고 다시 새로운 시리즈로 구글만 먼저 파기로 했습니다. 전환의 시점에서 1등할 수 있는 기업은 구글밖에 없고 사실 잘 모르지만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들이 있는데 그것을 경험하는 분들이 적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사용했지만 지금의 변화속도는 무서울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하던 일을 꼭 내가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준비를 하고 이제 본격화 해볼 생각입니다. 참여는 일단 오픈해서 진행해볼 생각이며 보다 빠르게 출간하는 방향으로 전자책, 강의, 워크샵, POD, 도서 순서로 방향을 잡고 진행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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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wcGzINlA9slZSi.mp4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8년만에 MIT 연구소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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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바로펀딩 심층 분석 및 2025 출판 펀딩 전략 보고서: 텍스트 힙(Text Hip) 시대의 성공 방정식 [image: 1764762415422-439c0416-6f14-463a-bbf9-84cd3ae217ec-image.png] 서론: 출판 패러다임의 전환과 바로펀딩의 부상 2024년과 2025년의 대한민국 출판 시장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 시장을 넘어, 취향을 전시하고 경험을 소유하는 '팬덤형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과거 독자들이 서점에 진열된 완성된 도서를 수동적으로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제작을 후원하고 그 대가로 독점적인 리워드(Goods)와 경험을 얻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 출판의 핵심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보문고가 런칭한 '바로펀딩'은 기존의 와디즈(Wadiz)나 텀블벅(Tumblbug)과 같은 범용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서점 기반의 수직 계열화된 펀딩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보고서는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메커니즘을 철저히 분석하고, 2025년을 관통하는 거대한 트렌드인 '텍스트 힙(Text Hip)'과 '필사(Transcription)' 열풍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해석한다. 나아가 출판 기획자, 작가, 그리고 마케터들이 바로펀딩 시스템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달성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전략 프레임워크를 15,000자 이상의 심층 리포트 형식으로 제안한다. 2025년 펀딩 시장 및 출판 트렌드 거시 분석 성공적인 펀딩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시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2025년 상반기 펀딩 트렌드와 출판 시장의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면,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 지갑을 여는지에 대한 명확한 패턴이 드러난다. 2.1 도서 펀딩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전문가 소비자'의 등장 2025년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서 도서 분야의 성장은 타 카테고리를 압도하고 있다. 와디즈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도서 분야의 펀딩 금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8%를 기록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1위를 차지했다.1 이는 아트(195%), 키즈(50%), 푸드(18%) 분야의 성장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1 카테고리 전년 대비 펀딩 금액 성장률 (2025 상반기) 분석 및 시사점 도서 (Publishing) 218% 지식 콘텐츠의 소장 가치 상승, '텍스트 힙' 트렌드 주도 아트 (Art) 195% 도서와 결합된 아트북, 도슨트 투어 등의 융합 상품 인기 키즈 (Kids) 50% 교육열과 결합된 학습형 도서 펀딩의 꾸준한 수요 푸드 (Food) 18% 미식 경험 추구 트렌드,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이면에는 소비자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의 독자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자신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지적 수준을 증명하고자 한다. 와디즈 트렌드 리포트는 이를 '전문가가 된 소비자'라고 정의하며,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나 필요를 충족시키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2 즉, 누구나 찍어낼 수 있는 일반적인 단행본보다는, 기획자의 철학이 담긴 '유일성(Uniqueness)'을 강조한 프로젝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2 2.2 '텍스트 힙(Text Hip)':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출판 시장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단연 '텍스트 힙(Text Hip)'이다. 'Text'와 'Hip'의 합성어인 이 용어는 독서를 힙(Hip)하고 멋진 행위로 인식하는 1020세대의 문화를 지칭한다.3 이들은 책을 단순히 읽는 텍스트가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할 '오브제(Objet)'로 소비한다. 시각적 소비: 책 표지의 디자인, 종이의 질감, 그리고 책이 놓인 공간의 분위기가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 카페나 패션 매장에 서점이 결합된 공간들이 늘어나는 현상 또한 텍스트 힙의 일환이다.4 고전의 역주행: 텍스트 힙 트렌드는 고전 문학의 부활을 이끌었다. 예스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양귀자의 『모순』은 20대 구매자 비율이 19.4%,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23.3%에 달하며 베스트셀러 차트를 역주행했다.5 이는 고전 문학을 읽는 행위 자체가 지적 허영심을 충족시키고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오브리즈(Obriz)의 성공: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성공을 거둔 '오브리즈 메모패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정확히 조준했다. "책에서 얻은 영감을 기록으로 남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36%의 달성률을 기록한 이 프로젝트는 7, 독서라는 행위를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텍스트 힙 세대의 욕구를 물리적 제품으로 구현해냈다.7 2.3 '필사(Transcription)'와 '디지털 디톡스'의 융합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피로감은 역설적으로 가장 아날로그적인 행위인 '필사'의 유행을 불러왔다.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행위는 뇌를 자극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힐링'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로 본 필사 열풍: 2024년 상반기에만 180종의 필사 관련 도서가 출간되었으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8.4% 증가했다.6 장르의 확장: 과거의 필사가 성경이나 시(Poetry)에 국한되었다면, 2025년의 필사는 '헌법 필사', '가사 필사(DAY6 등 아이돌 그룹)' 등으로 확장되었다.8 특히 아이돌 그룹 DAY6의 가사 필사집은 팬덤 문화와 필사 트렌드가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소속사가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여 음악 감상 경험을 심화시킨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8 디지털 필사: 흥미로운 점은 필사가 디지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음사의 '2025 세계문학 일력' 앱은 매일 고전 문구 하나를 제공하고 이를 디지털상에서 따라 쓸 수 있게 하여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8 이는 필사라는 행위의 본질이 '도구'가 아닌 '몰입의 경험'에 있음을 시사한다. 2.4 한강 신드롬과 문학의 시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출판 시장에 거대한 모멘텀을 제공했다. 『소년이 온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한강 효과'를 입증했고, 이는 순수 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9 이는 펀딩 시장에서도 시집이나 소설 등 순수 문학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김영랑 시 전편을 엮은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 프로젝트가 바로펀딩에서 주목받은 것은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7 3. 교보문고 바로펀딩 플랫폼 심층 분석 교보문고 바로펀딩은 와디즈나 텀블벅과 같은 오픈형 플랫폼과 달리, 국내 1위 서점인 교보문고의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펀딩 시스템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플랫폼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그 독특한 운영 메커니즘과 강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3.1 플랫폼 구조 비교 분석: 교보 바로펀딩 vs. 와디즈 vs. 텀블벅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서는 내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는 플랫폼을 선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아래 표는 주요 플랫폼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비교 항목 교보문고 바로펀딩 와디즈 (Wadiz) 텀블벅 (Tumblbug) 핵심 타겟 진성 독서광(Heavy Reader), 교보문고 회원 얼리어답터, 테크/가전 애호가, 3040 남성 서브컬처 팬덤, 예술/독립출판 애호가, 2030 여성 진입 장벽 높음 (MD 승인 필수) 낮음 (누구나 개설 가능, 요건 심사) 낮음 (창작자 친화적) 물류/배송 교보문고 물류 시스템 활용 (무료배송, 바로드림) 창작자 개별 발송 (택배비 별도) 창작자 개별 발송 수수료 정책 입점/유통 마진 형태 (협의 필요) 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 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 펀딩 후 연계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입점 및 베스트셀러 집계 직결 오픈마켓 등으로 별도 입점 필요 독립 서점 입점 등 개별 진행 주요 성공 카테고리 학습/수험서, 에세이, 문구/굿즈, 독서 보조용품 테크, 푸드, 패션, 아이디어 상품 웹툰/일러스트 굿즈, 독립출판물, 게임 분석 및 시사점: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가장 큰 전략적 우위는 **'유통과 펀딩의 결합'**에 있다. 일반적인 펀딩 플랫폼에서는 펀딩 성공 후 실제 서점에 입점하기까지 별도의 영업과 계약 과정이 필요하지만, 바로펀딩은 성공 자체가 교보문고 입점을 담보한다. 또한, 교보문고의 '바로드림(매장 수령)' 서비스와 '무료 배송' 혜택을 펀딩 리워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구매 전환율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10 소비자 입장에서 3,000원~4,000원의 배송비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는데, 바로펀딩은 이를 시스템적으로 제거해준다. 3.2 운영 프로세스와 MD 큐레이션의 중요성 바로펀딩은 오픈 마켓이 아닌 '셀렉트 샵'에 가깝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바로펀딩 제안서'와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각 분야 담당 MD에게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11 제안서의 핵심: MD는 판매 가능성(Sales Potential)을 최우선으로 본다. 따라서 제안서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닌, 타겟 독자의 규모, 트렌드와의 적합성(예: "텍스트 힙 트렌드에 맞춘 표지 디자인"), 마케팅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보도자료: 1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는 실제 펀딩 페이지의 상세 설명(Description)을 미리 가늠해보는 척도가 된다. 후킹(Hooking)할 수 있는 헤드라인과 직관적인 이미지가 필수적이다. 3.3 교보문고 데이터 생태계와의 연동 교보문고에서 펀딩을 진행한다는 것은 교보문고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추천 알고리즘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보문고는 이미 'Klover' 리뷰 시스템과 베스트셀러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추천 시스템(Contents Base Filtering, Collaborative Filtering)을 운영하고 있다.12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리뷰가 쌓이고 판매 데이터가 생성되면, 이 데이터는 교보문고의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되어 펀딩 종료 후에도 일반 독자들에게 도서가 노출될 확률을 높인다. 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타 플랫폼 펀딩과는 차원이 다른 '롱테일(Long-tail)' 판매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4. 바로펀딩 성공 사례 심층 분석: Best Practice의 해부 교보문고 2024-2025 결산 및 주요 성공 사례를 분석해보면,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프로젝트들은 몇 가지 공통된 성공 공식을 따르고 있다. 4.1 피지컬과 디지털의 결합(Phygital): 『타이핑의 온도』 키보드 프로젝트 개요: 단순한 책이 아닌, 책을 모티브로 한 기계식 키보드(87키 텐키리스)를 리워드로 제공. 성과: 펀딩 금액 2,000만 원 돌파, 달성률 4,000% 초과.10 성공 요인 분석: 타겟 확장의 기술: '글을 쓰는 도구'라는 접점을 통해 독서광(교보문고 타겟)과 키보드 마니아(테크 타겟)를 동시에 공략했다. 독점적 혜택: 펀딩 기간에만 제공되는 '오늘 키캡' 증정과 같은 한정판 굿즈 마케팅을 펼쳤다.10 물류의 승리: "오늘 배송"과 "무료 배송"을 내세워, 펀딩의 최대 단점인 '긴 기다림'을 해소했다. 4.2 하이퍼 니치(Hyper-Niche) 공략: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일문법』 프로젝트 개요: 애니메이션 장면 77개를 활용하여 기초 일본어 문법을 가르치는 학습서. 성과: 1,893% 달성.7 성공 요인 분석: 덕업일치(德業一致): 일본어 학습자의 상당수가 애니메이션 팬이라는 점을 정확히 타격했다. 일반적인 문법책은 지루하지만, '애니 장면'으로 배우는 문법은 팬들에게 놀이이자 학습이다. 명확한 효용: '기초 일문법 입문'이라는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제시하여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는 와디즈 트렌드인 '전문가 소비자' 및 '필요 충족' 키워드와 일치한다.2 4.3 텍스트 힙의 정점: 『오브리즈 메모패드』 프로젝트 개요: 책에서 얻은 영감을 기록하는 독서 전용 고급 메모패드. 성과: 236% 달성.7 성공 요인 분석: 행위의 상품화: '독서'라는 행위를 '기록'이라는 2차 창작 활동으로 격상시켰다. 커스터마이징: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14, 개인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2025년 굿즈 트렌드를 반영했다.15 나만의 문구가 새겨진 메모패드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가장 좋은 피사체다. 4.4 경험재의 도입: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이탈리아』 프로젝트 개요: 이지안 도슨트와 이정우 에디터가 안내하는 이탈리아 미술관 투어 북. 성과: 바로펀딩 베스트 2024-2025 선정.7 성공 요인 분석: 전문가 큐레이션: 정보 과잉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도슨트)의 큐레이션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콘텐츠다. 대리 만족: 여행을 가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 현지의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아트 분야의 성장세(195%)와 맥을 같이 한다.1 5. 펀딩 달성에 적합한 도서 기획 및 준비 가이드 (Action Plan) 앞선 트렌드 분석과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작가와 출판사가 바로펀딩을 준비할 때 반드시 따라야 할 단계별 전략을 제시한다. 5.1 기획 단계: '책'이 아닌 '경험'을 기획하라 단순히 원고를 책으로 묶는 것만으로는 펀딩에 성공할 수 없다. 독자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지를 정의해야 한다. 전략 1: 소장 가치 극대화 (Materiality) 적용: 텍스트 힙 트렌드에 맞춰, 책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표지 디자인에 과감하게 투자하라. 양장 제본, 금박 에폭시, 특수 지류 사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예시: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김영랑 시인의 초판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에디션. 전략 2: 기능성 결합 (Utility & Learning) 적용: 책의 내용을 직접 써보거나 실천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를 결합하라. '필사' 트렌드는 여전히 강력하다. 예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처럼, 읽는 책과 쓰는 노트가 결합된 패키지 구성. 전략 3: 타겟의 세분화 (Micro-Targeting) 적용: "모두를 위한 책"은 누구도 사지 않는다. "3년 차 직장인을 위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를 위한" 등 타겟을 좁히고 뾰족하게 다듬어라. 예시: 일반 요리책 대신 『자취생을 위한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북』. 5.2 리워드(굿즈) 전략: '배보다 큰 배꼽'을 만들어라 펀딩의 본질은 '선주문 후제작'이다. 기다림을 감수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매력적인 굿즈다. 2025년 굿즈 트렌드인 '실용성', '커스터마이징', '피지털'을 반영해야 한다.15 필수 굿즈 아이템: 문구류: 커스텀 각인 연필, 독서 기록장, 금속 책갈피. (오브리즈 사례 참조) 디지털 결합: 책의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PDF 워크북, 저자 직강 웨비나 초대권. 기부 티어: 사회적 의미를 담은 도서라면, 후원자 명단을 책 말미에 기재하거나 기부 증서를 제공하는 '명예 리워드'를 1만 원 내외의 소액 티어로 구성하라.16 이는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적인 장치다. 5.3 상세 페이지(스토리) 작성 전략 교보문고 MD를 설득하고 독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상세 페이지는 논리적이고 감성적이어야 한다. 섹션 핵심 내용 작성 팁 인트로 (Hook) "왜 지금 이 책인가?" 트렌드 데이터(예: 문해력 저하 통계)를 인용하여 문제 의식을 제기하라. 솔루션 (Solution) "이 책이 어떻게 해결해주는가?" 책의 차별점 3가지를 명확한 아이콘과 헤드라인으로 요약하라. 소셜 프루프 (Proof) "누가 추천하는가?" 베타 리더의 서평, 추천사, 저자의 전문성 입증 자료를 배치하라. 리워드 상세 (Reward) "무엇을 얻는가?" 굿즈의 고해상도 사진, 사이즈, 재질 등을 쇼핑몰 상세페이지 수준으로 제공하라. 배송 안내 (Logistics) "언제 받는가?" '교보문고 무료배송', '바로드림 가능' 문구를 최상단과 최하단에 강조하라. 5.4 마케팅 및 가격 정책 얼리버드(Early Bird) 가격 설정: 펀딩 오픈 직후 3일간의 성과가 전체를 좌우한다. '슈퍼 얼리버드(30% 할인)', '얼리버드(15% 할인)' 등 단계별 가격 정책을 두어 초기 유입을 유도하라. 세트 구성의 마법: 책 단품(1권), 책+굿즈(1세트), 소장용+선물용(2세트)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하라. 굿즈가 포함된 세트가 주력 상품이 되어야 펀딩 금액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SNS 바이럴: '텍스트 힙'을 노려라. 펀딩 오픈 전, 인스타그램에 감성적인 티저 이미지를 올리고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하여 사전 알림 신청자를 모아야 한다. 6. 결론: 2025년, 교보문고 바로펀딩을 통한 브랜딩 전략 2025년의 출판 펀딩은 단순한 자금 조달의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작가와 출판사가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자신들의 콘텐츠가 시장에서 통할지 검증받는 가장 강력한 **테스트베드(Test-bed)**이다. 교보문고 바로펀딩은 여기에 '유통의 안정성'과 '데이터의 힘'을 더했다. 성공을 위한 최후의 제언: 트렌드에 편승하라: 지금 독자들이 열광하는 '필사', '문해력', '텍스트 힙' 키워드를 당신의 책에 녹여내라. 교보의 인프라를 200% 활용하라: 무료배송과 바로드림은 다른 플랫폼이 줄 수 없는 강력한 무기다. 이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라. 전문가와 협업하라: 혼자 모든 것을 하려 하지 말고,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소장하고 싶은 물성'을 만들어라. 이제 책은 읽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넘어, 소유되고 전시되며 경험되기 위해 존재한다. 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준비된 기획으로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References Mentioned in Narrative: 1 참고 자료 와디즈, 상반기 펀딩 트렌드 발표…도서·아트·키즈 분야 평균 158% 성장 - 데일리안,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dailian.co.kr/news/view/1523952/ 유일성·미식 경험 추구…와디즈가 꼽은 올해 7대 펀딩 트렌드는? - Daum,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20250203060000479?f=p [Culture] 텍스트 힙과 만난 독서의 달…'힙독클럽', '노마드 리딩' 느슨한 독서 연대의 등장,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mk.co.kr/news/culture/11424275 레스토랑, 옷가게에 웬 책들이 이리 가득할까? - 조선일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kid/kid_nie/kid_lower-grades/2025/09/22/B5DQUQUMZRCA5ILXSZPJIILDXI/ 예스24 202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m.ch.yes24.com/Article/Details/55613 “문학·필사·AI”…상반기 출판 시장 키워드로 떠오른 '텍스트힙' - 쿠키뉴스,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6100094 바로펀딩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 '올해도 여전한 텍스트힙?!' 책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 3가지 - 위픽레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letter.wepick.kr/post/1204 2024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올해 우리가 사랑한 책들,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detail/228269 바로펀딩 | 타이핑의 온도, 글의 온기를 담은 키보드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396 협력사 여러분 | 바로펀딩 문의 안내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kyobobook.co.kr/partners/baro-funding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분석 / 추천시스템] 1. 프로젝트 기획 - 리스크 컨설턴트 성장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jaydatum.tistory.com/187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분석 / 추천시스템] 0. 프로젝트 개요 - 리스크 컨설턴트 성장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jaydatum.tistory.com/186 바로펀딩 | 기록이 즐거워지는 오브리즈 메모패드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389 2025년 굿즈 트렌드 총결산ㅣ내년까지도 이어질 트렌드 8가지 완벽 정리ㅣMD 디자이너 마케터 필수 시청! - YouTube,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WhkPNVcMLTE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 캠페인&크라우드펀딩 < ( 중앙회 ) 사랑의열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chest.or.kr/lnk.do?u=a4d306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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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민골짜기의 친구들이라는 시리즈 판권을 사면서 아 이건 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판매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닿고 오늘 창고에 있는 모든 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코에디션이라고 실제 전세계 일시 출간을 해서 컨테이너로 책을 받게 된 책입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캐릭터 무민은 인형에서부터 생활용품까지 그동안 우리 일상에 많이 파고든 캐릭터입니다. 북유럽의 신화속 괴물인 트롤을 주인공으로 다소 생소하고 어렵기도 한 스토리나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예뻐 일본에서 오히려 더 큰 시장을 창조한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 무민은 캐릭터 제품, 카페, 생활용품, 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 굿즈를 만들었고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무민 테마 파크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무민은 우리 일상생활에 디자인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무민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적고 무민 캐릭터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각 캐릭터별 명언과 캐릭터 안내하는 미니노트와 전세계 최초 발간되는 3D 우드 피큐어 포함 도서를 GLOBE 출판사와 함께 코에디션으로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2"/>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작고 귀여운 우드 피규어입니다. 이 우드 피규어는 독립적으로 장식품이 되기도 하고 책과 함께는 역할 놀이가 가능한 장난감이 되기도 합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3"/> alt="브런치 글 이미지 4"/> 책1>은 해변가의 무민 골짜기 친구들 / 210mm*210mm / 총 10page / 보드북 책2>는 무민 골짜기 친구들 / 210mm*210mm / 총 10page/ 보드북 alt="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작고 귀여운 우드 피규어입니다. 이 우드 피규어는 독립적으로 장식품이 되기도 하고 책과 함께는 역할 놀이가 가능한 장난감이 되기도 합니다.">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작고 귀여운 우드 피규어입니다. 이 우드 피규어는 독립적으로 장식품이 되기도 하고 책과 함께는 역할 놀이가 가능한 장난감이 되기도 합니다. alt="책을 펼쳐보면 각각의 캐릭터 모양에 꼭 맞는 홈이 있어 피규어의 앞, 뒤를 얹으면 예쁘게 맞습니다.">책을 펼쳐보면 각각의 캐릭터 모양에 꼭 맞는 홈이 있어 피규어의 앞, 뒤를 얹으면 예쁘게 맞습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8"/> alt="브런치 글 이미지 9"/> 이 책의 본문은 덴마크어로 된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을 했습니다.  두 권의 책에 등장하는 무민과 친구들의 특성을 알아볼까요? alt="브런치 글 이미지 10"/> 무민/Moomintroll 항상 경이로운 행복을 찾아 다닙니다. 돌이나 조개껍질 등을 모으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무민. 늘 열정적이며 모든 일을 쉽게 받아들이는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순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 누구나 무민을 좋아합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1"/> 스노크메이든/Snorkmaiden 무민의 여자친구죠. 머리에 꽃을 꽂고 발목에 발찌를 하는 등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낭만적인 성향으로 엉뚱한 일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트롤 종족이 아닌 스노크 종족으로 감정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2"/> 무민 마마/Moominmama 무민 가족은 물론 무민의 친구들까지 보살필 정도로 자상합니다. 늘 앞치마를 두르고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그 가방 속엔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요. 맛있는 요리를 잘하고, 꽃으로 집 주변을 꾸미기 좋아하는 다정한 엄마랍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3"/> 무민 파파/Moomimpappa 모험가였지만 무민마마를 만나면서 무민 골짜기에 머물게 되었어요. 무민 가족의 든든한 기둥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는 친구와 같은 존재랍니다. 모자와 파이프, 지팡이를 늘 가지고 다니죠. 마술 모자에서 나온 구름을 타고 둥둥 떠 다닌 적도 있지만 모험을 떠날 때는 구름을 까마득히 잊고 힘겹게 모든 것을 이겨내는 천상 모험가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4"/> 미이/Little My 스너프킨과 남매이며 주전자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죠. 짓궂은 개구쟁이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뭐든 물어버릴 정도로 무서울 게 없답니다. 공격적이고 무례하기도 하지만 노는 데는 가히 천재적인 아이디어로 친구들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캐릭터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5"/> 스너프킨/Snufkin 무민의 가장 친한 친구로 겨울이면 남쪽으로 갔다 이듬해 봄에 돌아오는 모험가입니다. 모험을 하면 깨달은 깊이 있는 생각에서 건져낸 이야기로 노래를 만들어내는 예술가이며 방랑자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6"/> 헤물렌/Hemulen 수집이 취미인 헤물렌은 질서에 대한 신념이 강합니다. 다른 이들을 지배하려 들고 정해진 규칙은 정확하게 지켜지기를 바라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지 못하고 유머감각도 전혀 없어 꼰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7"/> 스니프/Sniff 귀중한 물건을 좋아하며 그런 것을 대할 때는 극도로 흥분합니다. 무민의 가족은 아니지만 무민하우스에 살죠. 무민의 관심사에 열정을 보이지만 성격은 소심해 위험한 일을 하지 않는아요. 당연히 종종 비겁해 보이죠. alt="브런치 글 이미지 18"/> 스팅키/Stinky 엿듣기의 달인이며, 소소하게 화를 잘 내고 장난을 좋아합니다. 자신은 완벽하게 사기친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악의는 늘 들통나죠.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악인이지만 무민 가족은 친구로 받아들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19"/> 투티키/Too Ticky 고장 난 물건을 잘 고치며 겨울엔 무민하우스의 욕실에서 삽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이성적이며 현실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사이기도 합니다. 무민과 친구들의 캐릭터.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20"/> alt="브런치 글 이미지 21"/> 3D 무민 우드 캐릭터 활용법 1. 내 눈이 닿는 곳, 공부나 일을 하는 책상 모니터 앞에 두고 기운이 빠질 때마다 눈을 맞춘다.2. 숨바꼭질하듯, 내가 좋아하는 공간 어느 곳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두고 데이트하듯 만난다.3. 친구들과 하나씩 들고 역할 놀이를 하며 그날의 기분을 이야기한다.4. 기분에 따라 캐릭터를 골라 카페나 멋진 장소에 함께 나오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틱톡에 올린다.  alt="시리즈는 A9Press가 덴마크 GLOBE사와 독점 계약, 한국어판을 코에디션으로 제작 배포합니다. 따라서 이 도서는 GLOBE에서 출간되는 책과 인쇄, ">시리즈는 A9Press가 덴마크 GLOBE사와 독점 계약, 한국어판을 코에디션으로 제작 배포합니다. 따라서 이 도서는 GLOBE에서 출간되는 책과 인쇄를 공동으로 한 전세계 동일한 도서예요 alt="브런치 글 이미지 23"/> alt="브런치 글 이미지 24"/> alt="브런치 글 이미지 25"/> alt="브런치 글 이미지 26"/> alt="브런치 글 이미지 27"/> alt="브런치 글 이미지 28"/> 책을 수집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아르고나인의 프로젝트 브랜드인 a9press는 현재 4명이 같은 출판사에 근무하고 함께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출간된 책을 모두 포기하고 새롭게 팀을 꾸려가며 일반적인 출판방식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는 책을 제작, 수입, 워크샵 활동을 생각하는 팀입니다.워낙 무민을 좋아하는 맴버들이 있어 무민의 명언집을 만들 준비를 하는 중 3D 무민이 새로 나오는 것을 보고 국내에서 3D 애니메이션 스토리북을 기획, 출간을 하려 하였으나 국내 라이선스 충돌문제 등으로 코에디션제작을 결심하였습니다. alt="브런치 글 이미지 29"/>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그림동화 등은 일반 서점에서는 도서중에 유아, 아동 카테고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성인들이 읽고 마음에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동화들도 유아쪽에 전시되거나 곧바로 사라진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디자인 컬렉션에 해당하는 도서나 성인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일러스트레이션 도서, 넌버벌 스토리북, 라가치상을 수상한 책, 판매를 어려워하는 1인출판사들과 함께 향후 오프라인에서 작은 출판사들의 수상한 책을 판매하는 독립서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고를 정리해야 창고 https://argo9.com/product/%eb%ac%b4%eb%af%bc-%ea%b3%a8%ec%a7%9c%ea%b8%b0%ec%9d%98-%ec%b9%9c%ea%b5%ac%eb%93%a4-%ec%84%b8%ed%8a%b8
  • 주식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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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탈출 넘버원 이라는 주식툰 작업을 하다가 최근에 만화를 잘 안그리고 글을 가끔 올립니다. 올해 3억에서 7억 만들었다가... 어찌됐건 오늘 테슬라가 슈팅을 했네요 출판사 사장이 주식관련 책을 진짜 해야지 라고 하고 국장에서 털리고 이게 답인가 해서 국장을 탈출 해보고 만든 국장부터 탈출하기 - 코인툰 + 돈에 관련 만화 + 계좌까는 책 준비중 (노트입니다.) 출판사 일을 너무 안해서 이제 다시 본업으로... 주식하기 전에 10억이상 매출내던 회사를 주식에 정신팔려 반토막냈네요 ㅎㅎ 창고에 있는 책도 다 정리해서 주식을 살겁니다 응?!? [image: d4de5b0cfe66.jpg] 최근에 급등주건 뭐건 다 해본 이유는 만화소재로... 써볼 생각으로 미국주식을 별의 별 방법으로 투자해봤습니다. 이제 그냥 가만히 있으려구요... 할건 다 해본거 같고 https://www.a1bbs.com/category/%ec%9e%ac%ed%85%8c%ed%81%ac/%ec%a3%bc%ec%8b%9d%ed%8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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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우유 레미콘과 연필로 만든다! 접착제가 필요없는 골판지 자동차 공작시대는 바뀌어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었어요! 바나나 우유 패키지와 연필을 사용하여 접착제없이 조립되는 골판지 자동차 공작을 소개합니다.재료:바나나 우유 레미콘 (패키지)연필(여러 개)골판지(적당량)가위 또는 커터눈금자 카드보드 바나나 우유 자동차 영상 veo3.1 – 00:08— 봄봄스쿨 만드는 방법:레미콘 준비 : 바나나 우유 레미콘을 깨끗이 씻고 건조시킵니다.골판지 절단: 자동차의 섀시(기반)가 되는 골판지를 컷 합니다. 레미콘이 타는 정도의 크기로 합시다. 자동차의 타이어가 되는 원형의 골판지를 4개 컷 합니다. 기타 필요에 따라 자동차 장식이되는 골판지 부품을 잘라냅니다. (예: 윈드스크린, 범퍼 등)레미콘 가공: 레미콘의 밑면에 연필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을 여러 개 뚫습니다. (연필의 두께에 맞게 조정)조립: 섀시에 타이어를 연필로 고정합니다. 연필을 타이어의 중심에 통과시켜 섀시에 꽂아 차축으로 합니다. 레미콘을 섀시에 올려 놓고 바닥의 구멍에 연필을 꽂아 고정합니다. 필요에 따라 골판지로 만든 장식 부품을 연필이나 골판지끼리의 조합으로 고정합니다. 포인트:연필을 꽂는 구멍의 위치나 수는 레미콘의 형상이나 크기에 따라 조정해 주십시오.연필을 꽂는 것으로 고정하기 위해, 단단히 고정되도록 구멍의 크기를 조정합시다.타이어 고정에는 연필뿐만 아니라 짧은 빨대와 대나무 꼬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레미콘의 모양과 색상을 활용하여 오리지널 자동차를 디자인합시다.응용 아이디어:레미콘 대신 다른 음료 팩이나 상자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골판지 대신에 판지나 발포 스티롤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타이어를 회전시키기 위한 궁리를 살펴보자. (예: 링 고무 사용)이 공작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숙한 재료와 간단한 궁리로 자동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창조력을 살려 세계에 하나만의 오리지널 자동차를 만들어 봅시다!https://argo9.com/?s=%EC%97%B0%ED%95%84+%EC%9E%90%EB%8F%99%EC%B0%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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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1764144058429-803c25c1-bd30-4598-8491-4daeacd2e745-image.png] 종이공작 조명 32면체 동물시리즈 스마트조명 공작도면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안내 자료를 만드는데 앞으로 폰으로 조명을 찍으면 동물 소리가 나오게 할 생각입니다.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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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비주얼씽킹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1-16 10:14:57 1월24일(토) 3시간 김정한 작가의 만화워크샵 1월24일 10시~12시까지 한국스포츠에서 변두리 삼국지,  학습만화 교과서 세계사와 각종 카툰, 일러스트와 만화가로 활동중인 만화가 김정한 선생님의 만화교실이 진행됩니다. 만화가는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서 콘티를 만들고 이야기를 구현하는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커리큘럼은 사람특징을 빨리 캐치하는 캐리커쳐와 간략화, 동작, 스토리보드 그리고 만화일기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학중인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그림일기, 만화일기를 표현하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육시간은 3시간 1인 3만원 (어린이, 청소년은 2만원)의 비용으로 진행가능합니다. 신청하신 분들 모두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책, 워크북도 제공예정입니다. 추후 만화교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워크샵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장소: 홍대 디플레이카페 (홍대입구 8번출구 동교동방향 하나투어건물 8층에 위치) 연락: 문의 070-7535-2958 [image: FuUg0RQuU7tZDPDjgg7qLDTwaDEFYErl.jpg] 김정한 프로필 1991 국제만화공모전 가작 1991 (일본)요미우리 카툰대회 우수상 1992 제2회 서울만화전 금상 1994 제4회 서울만화전 금상/은상 1996 신한은행 새싹만화전 은상 1996 서울정도600년기념 타임캡슐에 일러스트집 보관 1997 (만화잡지)아이큐점프 신인만화 공모전 1위 1992-1997 일요신문사 삽화 및 만평 연재 1997 현대 아토즈 광고 일러스트 1998 (주)높은음자리 캐릭터 디자인 실장 1998 (만화잡지)영점프 뒷북맨 연재 1998 (두산동아)환상특급체험(전5권)100만부 판매 1998 영풍문고 아동도서베스트셀러부문 3달간 1위 2000 (만화잡지)엔진 폭탄맨 연재 2001 (만화잡지)주니어 챔프 열혈남아 연재 2004 네이트 드라이브 광고 일러스트 2004 (일본) 코믹블래이드 만화공모전 명랑부분 최우수상 2005 (중앙일보)한국플래시를 이끄는 5인에 선정 2005 제46회 백상 한국출판문화상 대상 2006 서울신문 변두리삼국지 연재 2007 스포츠한국 신변두리삼국지 연재 2009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지도일러스트 2010 (주)아이세움 교과서한국사(전5권)집필 2013 (주)아이세움 교과서세계사(전5권)집필 2014 성신여대 디지털만화작법 출강중 김정한 작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528936334&fref=ts 신청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4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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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질문답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4-23 00:16:14 https://www.youtube.com/watch?v=6SKQsULasTg - 일러스트레이터로 작가로 유명한 마이크 로데스 - 그의 노트와 작업 이야기. Posted by EverPress for 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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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스도쿠100+ 사장툰 [image: image-121.jpeg] [image: image-122.jpeg] 제 목 :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100+ 사장툰 저   자 : 손호성 펴낸 곳 : 봄봄스쿨 판   형 : 104*182 면   수 : 128 발행일 : 2022년 8월 18일 (8월20일 입고) 정   가 : 5,000원 I S B N : 9791158951665 13690 ------------------------------------------------------------------------ 1. 책 소개 100문제의 스도쿠와 사장툰이 만나다! <매일매일두뇌트레이닝 스도쿠100+ 사장툰>은 악당의 명언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가 지난 15년간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감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한 만화입니다.  사장툰은 사장의 애환과 일, 조직, 성공, 실패를 다룬 이야기인 동시에 본인의 실제 경험을 다루었습니다. CEO가 아닌 작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장 일상을 다룬 공감툰으로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냥 만화책으로 제작하는 것보다 쓸모 있는 것을 만들 생각으로 퍼즐 패턴을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한 100개의 스도쿠와 사장툰 에피소드를 하나씩 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서 지하철, 여행,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급 유형의 스도쿠 구성하여 도전 의욕과 지적 쾌감을 제공해 드립니다. 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한 퍼즐인 스도쿠는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라틴스퀘어를 일본의 퍼즐회사에서 변형한 퍼즐 게임입니다. 미리 제시된 숫자를 바탕으로 가로 세로 9개의 칸에 숫자를 채워넣어야 하죠. 규칙이 간단하고 수학적 원리와 논리력,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 유럽,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는 두뇌개발을 위한 학습 교재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여행이나 출퇴근시 틈틈이 시간 날 때 스마트폰이 아닌 아날로그로 생각의 근육을 매일매일 단련할 수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도쿠는 몰입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했습니다.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법칙을 몰라도 상관없으며 처음 부분에 실려 있는 풀이방법을 읽어보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정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빈칸에 숫자를 채워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손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연필만 있으면 재미있게 풀어볼 간단히 즐기기에 좋습니다. 모든 문제는QR코드가 있어 해답을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PDF로 정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퍼즐 문제를 푼 분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달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두뇌훈련이 필요한 이유 깜빡 물건을 잊어버려 찾으러 간다거나,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스마트폰 없이는 친구의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할 때가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바로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디지털 치매현상으로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면서 더 이상 기억이나 계산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택시 운전기사들은 일반인들보다 해마가 크고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복잡하고 정체된 길을 막히지 않게 운행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두뇌가 발달되고 새로운 정보를 쉽게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뇌의 기능은 청년기를 지나면 체력이나 근력과 같이 해마다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러나 뇌도 체력이나 근력과 마찬가지로 매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에 의해 기능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신경과학교수 LanRobertsond은 크로스워드 또는 퍼즐이 65세 이상의 두뇌가 쇠퇴하는 것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으며 문제풀기와 기억기술 훈련, 회의를 통해 자신의 나이보다 14년 젊은 두뇌능력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우리들의 신체는 모두 건강해지고 우리는 더 오래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즐기기위해 가장 위협적인 것은 우리들의 두뇌작용입니다” LanRobertsond 매일 운동을 통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처럼 두뇌를 단련해서 두뇌를 건강하게 해볼까요? **2. 본문보기   ** **  첨부파일 참조** 3. 목차 스도쿠 풀이법 스도쿠의 기본규칙과 문제를 푸는 방법…………… 003 예제로 풀어보는 방법… ……………………………… 004 스도쿠 Easy… …………………………………… 008 스도쿠 Medium… …………………………………018 스도쿠 Hard……………………………………… 060 정답……………………………………………………108 4. 저자 소개 저자  | 손호성 아르고나인 미디어그룹 대표로 국내 최초 매직아이, 스도쿠, 글자나오는 미로찾기 등의 각종 퍼즐소프트웨어를 개발, 신문 및 매체에 스도쿠와 퍼즐을 연재 중이다. 공인 LEGOⓡ SERIOUS PLAYⓡ 퍼실리테이터로 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 경영전략, 혁신제품개발, 웹서비스, 앱서비스 개발에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악당의 명언』, 『인도 베다수학』, 『말랑말랑 두뇌 트레이닝 어린이 스도쿠』,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매직아이』 등 2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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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_slider alias="lingerie-store-website-slider1-1" slidertitle="Lingerie Store Website Slider1 1"][/rev_slider] T3인증을 받은 퍼실리테이터 공인 퍼실리테이터의 교육 LEGO® SERIOUS PLAY®를 개발한 로버트 라스무센의 공인 레고시리어스플레이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수료한 컨설턴트 2명이 기업이 필요로하는 과정을 설계하여 교육시나리오를 만들고 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이용한 워크샵을 퍼실리테이션 하여 도와드립니다. 혁신 및 제품개발, 팀과 조직개발, 비즈니스모델, 의사결정, 창의력과 통찰력 발현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고시리어스플레이는 최소 4명~12명까지 팀을 구성하여 교육을 제공합니다.레고시리어스플레이 방법론을 국내 최초로 교육·컨설팅하는 업체로 T3인증을 받은 한국인 퍼실리테이터가 교육을 제공합니다. alt="" class="wp-image-46944"/> “Better Process Consultancy offers Participatory Strategic Development Workshop using the LEGO® SERIOUS PLAY® materials and methodology”. 저희는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방법론, 퍼실리테이팅 기법을 해외에서 직접 배워 한국에서 전파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d.School의 MakeSpace, Design Thinking, IDEO의 Design Innovation, LEGO® LEGO® SERIOUS PLAY™, Picto® Business Model Generation, BusinessOrigami 등의 방법론과 퍼실리테이팅 기법을 제공합니다. alt="" class="wp-image-46945"/> 워크샵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하나의 팀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 핵심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개인과 개인이 하나의 모델을 결합하여 팀원의 생각을 대화를 통해 팀 및 회사 비전 설계에서 개별 미션수행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LEGO® SERIOUS PLAY®의 목적은 참여와 참여도가 낮은 기존 회의의 형식을 100-100 참여 모델로 바꾸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이 아이디어와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LEGO® SERIOUS PLAY® 방식은 더 많은 참여, 통찰력, 참여 및 솔루션 구현에 대한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LEGO® SERIOUS PLAY®는 리더십과 조직에 대한 핵심 신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리더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성공은 방 안의 모든 목소리를 듣는 데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기여하고, 더 큰 무언가에 참여하고, 책임을 지고 싶어합니다. 팀이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팀원들의 지식이 활용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정교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세상에 살고 있으며, 각 구성원이 더욱 지속 가능한 사업에 기여하고 결과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LEGO® SERIOUS PLAY® 방법론은 다음에 적용됩니다. 사람의 잠재력과 가치를 깨워줍니다. 팀, 리더십, 대인관계를 개발하세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합니다. 전략적 계획 회의를 진행합니다. 사명, 비전, 기관의 가치를 파악하고 정의합니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세요.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으세요. LEGO® SERIOUS PLAY® 방법론 의 핵심 프로세스는 4단계로 구성됩니다. 진행자가 질문을 던진다. 각 참가자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모델을 구축합니다. LEGO® 블록은 이 애플리케이션의 3D 모델 구축을 위해 특별히 선택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은유적 모델을 공유합니다. 이 모델은 지식 교환과 다양한 관점,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에 대한 탐구의 기초가 됩니다. 참가자들이 무엇을 만들었는지 되돌아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LEGO® SERIOUS PLAY®가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LEGO® 브릭은 경험, 지위, 교육 또는 문화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언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LEGO® SERIOUS PLAY® 방법은 모든 사람이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LEGO® SERIOUS PLAY®의 초기 초점은 그룹이 아닌 개인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LEGO® SERIOUS PLAY® 워크숍의 구조는 모든 사람이 의사 결정 및 솔루션 구축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각 참가자가 워크숍 이후에 의사 결정 및 합의를 이행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LEGO® SERIOUS PLAY®에서는 모든 사람이 대화를 시작하고 라운드를 공유하기 전에도 답변과 아이디어를 구축할 수 있는 동등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LEGO® SERIOUS PLAY®는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참여자 간의 깊은 경청을 촉진합니다. 3D 모델을 보고, 은유와 스토리를 구축하면 흥미가 생기고 제시된 콘텐츠에 대한 기억력이 향상되며, 이는 더 나은 이해, 소음 감소 및 필터링에도 기여합니다. LEGO® SERIOUS PLAY®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참여자 간에 공모 관계를 구축합니다. 이 방법론의 초점은 LEGO® 블록으로 만든 답변에 맞춰져 있으며, 답변하는 사람에게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실과 문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이 가능해져 개인적 갈등이 최소화됩니다.   손호성 아르고나인 미디어그룹 대표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1,2회 심사위원, 온라인마케팅, 경영전략, 혁신제품개발, 웹서비스, 앱서비스 개발에 관련된 전문가, 비주얼씽킹, 레고시리어스플레이 공식 퍼실리테이터” [contact-form-7 id="97b236b" title="Contact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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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 연방준비제도 유동성 위기와 통화 정책의 구조적 전환: 닷컴 버블의 재림인가? 서문: 유동성의 역설과 시장의 경고 2025년 12월 1일, 뉴욕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의 공개시장조작 데스크(Open Market Trading Desk)에서 실행된 135억 달러(약 13.5 Billion USD) 규모의 오버나이트 환매조건부채권(Repo, 이하 레포) 매입 운영은 단순한 자금 시장의 기술적 조정을 넘어선 중대한 거시경제적 신호로 해석된다.1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록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단일 유동성 주입으로, 2025년 10월 31일에 발생한 294억 달러 규모의 1차 충격에 이은 연쇄적인 시스템 경색을 시사하기 때문이다.2 표면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이를 월말 및 분기말 효과에 따른 일시적 자금 수요로 일축하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과 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련의 조치가 1999년 말 '닷컴 버블(Dot-com Bubble)'의 정점을 앞두고 발생했던 'Y2K 유동성 공급' 사태와 소름 끼치도록 유사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2025년 하반기 미국 자금 시장에서 관측되고 있는 구조적 유동성 부족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연준의 스탠딩 레포 기구(Standing Repo Facility, SRF) 가동이 함의하는 통화 정책의 암묵적 전환(Pivot)을 규명한다. 또한, 현재의 은행 지급준비금(Bank Reserves) 고갈 사태가 어떻게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중심의 자산 버블을 최후의 정점으로 밀어 올리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2026년 글로벌 금융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칠지에 대해 역사적, 구조적 관점에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을 단순한 '유동성 지원'이 아닌, 양적 긴축(QT)의 한계점 도달과 '스텔스 양적 완화(Stealth QE)'의 시작점으로 정의하며, 이에 따른 다층적인 리스크 시나리오를 제시하고자 한다. 2025년 12월 유동성 주입의 구조적 해부 1.1 12월 1일 작전: 135억 달러의 의미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연준은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을 통해 시중에 13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1 이 수치는 절대적인 금액 측면에서는 수조 달러가 거래되는 미국 단기 자금 시장에서 미미해 보일 수 있으나, 그 발생 시점과 배경을 고려할 때 시장 내부의 '배관(Plumbing)'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음을 알리는 경고음이다. 통상적으로 월말(Month-end)이나 분기말은 은행들의 규제 비율 준수를 위한 대차대조표 조정(Window Dressing)으로 인해 레포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12월 1일은 월말을 넘긴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뉴욕 연준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말부터 레포 수요는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11월 25일 27.5억 달러, 11월 26일 40억 달러, 11월 28일 112.5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 1일에는 135억 달러로 치솟았다.1 이러한 추세는 자금 시장의 프라이머리 딜러(Primary Dealers)들이 민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실패하거나, 민간 금리가 연준의 SRF 금리 상한을 돌파할 정도로 자금 경색이 심각해졌음을 의미한다. 즉, 은행 시스템 내부의 자생적인 유동성 순환 기능이 마비되었으며, 연준이라는 '최종 대부자(Lender of Last Resort)'의 개입 없이는 하루짜리 자금 융통조차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 직면한 것이다. 1.2 "코로나 이후 두 번째": 10월 31일 쇼크와의 연결고리 본 보고서의 분석 대상인 135억 달러 주입이 "코로나 이후 두 번째로 큰 유동성 주입"이라는 점은 2025년 10월 31일에 발생한 사건을 떼어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당시 연준은 하루 동안 무려 294억 달러를 투입했는데, 이는 2019년 9월 레포 발작(Repo Crisis) 이후, 그리고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 대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시장 개입이었다.2 10월 31일의 294억 달러 주입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시기 이후 최대 규모의 단일 레포 운영으로 기록되었다.3 금융 시장의 베테랑들은 이 수치를 단순한 통계적 이상치가 아닌, 구조적 균열의 확증으로 받아들였다. 12월 1일의 135억 달러 주입은 10월의 충격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오히려 이는 미국 은행 시스템의 지급준비금이 임계점(Tipping Point) 아래로 떨어졌으며, 연준이 공언해 온 '풍부한 지급준비금(Ample Reserves)' 체제가 사실상 붕괴되었음을 시사한다. 1.3 스탠딩 레포 기구(SRF)의 역할과 한계 이번 유동성 공급의 주된 통로인 스탠딩 레포 기구(SRF)는 2019년 레포 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2021년 상설화된 제도이다.4 SRF는 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Treasuries), 기관채(Agency Debt), 주택저당증권(MBS)을 담보로 연준으로부터 현금을 빌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금리는 통상적으로 시장 금리보다 다소 높게 설정되어 비상시에만 사용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2025년 12월 현재, SRF의 빈번한 사용은 이 기구가 더 이상 '비상용 안전장치'가 아닌 '상시적 생명줄'로 변질되었음을 보여준다. 프라이머리 딜러와 대형 은행들이 SRF 창구를 두드린다는 것은 민간 레포 시장의 금리(SOFR)가 연준이 설정한 상한선을 뚫고 올라갔다는 뜻이며, 이는 담보 가치의 하락이나 거래 상대방 리스크의 증가보다는 '현금(Cash)' 그 자체의 절대적 부족에 기인한다. 지급준비금 고갈과 구조적 유동성 위기 2.1 4년 만의 최저치: 2.8조 달러의 공포 현재 미국 은행 시스템의 지급준비금 총액은 약 2조 8,000억 달러(2.8 Trillion USD) 수준으로 급감했다.6 이는 4년 만에 기록된 최저치로, 불과 일주일 사이에 1,020억 달러가 증발하는 등 감소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6 2020년 이후 연준의 양적 완화로 인해 한때 4조 달러를 상회했던 지급준비금이 이토록 빠르게 소진된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연준의 양적 긴축(QT) 지속과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이다. 연준이 보유 자산을 만기 상환시키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동안, 시중의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흡수되었다. 동시에 미 재무부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기록적인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고, 민간 부문이 이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의 지급준비금이 국고계정(TGA)으로 빨려 들어갔다. 2.2 '풍부한(Ample)' 수준에 대한 오판 연준은 그동안 지급준비금의 적정 수준을 GDP의 8~10% 수준, 혹은 약 3조 달러 내외로 추정해 왔다. 그러나 2.8조 달러라는 수치가 위기를 촉발했다는 사실은 연준의 추정 모델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이는 2019년 9월 사태의 데자뷔(Déjà vu)이다. 당시에도 연준은 지급준비금이 충분하다고 믿었으나, 실제로는 대형 은행들의 규제 비용과 유동성 선호 심리로 인해 자금이 돌지 않아 시장 금리가 10%까지 치솟는 발작이 일어났다. 현재의 2.8조 달러가 '부족한(Scarce)' 수준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은행들의 자산 규모가 커졌고, 규제 환경(LCR 등) 하에서 요구되는 고유동성자산(HQLA)의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은행들이 초과 지급준비금을 시장에 풀지 않고 홀딩(Hoarding)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중소형 은행들은 더욱 극심한 유동성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3 역레포(ON RRP) 잔고의 소멸 지난 2년간 유동성의 완충 지대 역할을 했던 오버나이트 역레포(ON RRP) 잔고의 고갈 또한 이번 사태의 핵심 요인이다. 2023년 한때 2.5조 달러를 넘었던 RRP 잔고는 2025년 11월 말 기준 수십억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8 머니마켓펀드(MMF)들이 연준의 RRP 시설 대신 수익률이 더 높은 단기 국채(T-Bills)로 자금을 이동시켰기 때문이다. RRP 잔고가 충분할 때는 국채 발행이나 QT로 인한 유동성 흡수가 RRP에서 빠져나오는 자금으로 상쇄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 완충제가 사라진 상태에서 모든 유동성 충격은 은행 지급준비금으로 직격타를 날리고 있다. 12월 1일의 135억 달러 주입은 '맨몸으로' 충격을 받아내야 하는 은행 시스템의 비명과도 같다. 닷컴 버블의 정점과 2025년의 데칼코마니 본 보고서의 핵심적인 통찰은 현재의 유동성 환경이 1999년 말에서 2000년 초, 즉 닷컴 버블이 붕괴하기 직전의 상황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점이다. 3.1 Y2K 유동성과 AI 버블 1999년 말, 연준의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다가올 2000년 'Y2K 문제(밀레니엄 버그)'가 금융 시스템의 전산 마비를 초래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연준은 레포 시장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당시의 명분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였으나, 그 결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투기적 버블의 형성이었다.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풀린 돈은 실물 경제가 아닌 나스닥(NASDAQ) 기술주로 흘러들어갔다. 1999년 4분기부터 2000년 1분기까지 나스닥 지수는 수직 상승하며 '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2000년 초, Y2K 우려가 해소되고 연준이 유동성을 회수하기 시작하자 버블은 순식간에 붕괴했다. 2025년 12월 현재, 우리는 동일한 패턴을 목격하고 있다. 명분: 1999년의 명분이 'Y2K'였다면, 2025년의 명분은 '국채 시장 안정'과 '레포 시장 발작 방지'이다. 행위: 연준은 10월 31일과 12월 1일, 대규모 레포 운용을 통해 유동성을 주입하고 있다. 결과: 이 유동성은 생산적인 투자보다는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AI 관련 주식과 비트코인(Bitcoin) 같은 암호화폐 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S&P 500 지수는 6,800선을 넘나들며 역사적 고점에 근접해 있고 10, 기술주 중심의 랠리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1999년과 마찬가지로,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돈을 풀 수밖에 없다"는 '연준 풋(Fed Put)'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는 모럴 해저드(Moral Hazard)를 기반으로 한 '멜트업(Melt-up)'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3.2 밸류에이션의 평행이론 현재 AI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닷컴 버블 당시와 비교될 만큼 과열되어 있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나 주가매출비율(P/S) 등의 지표는 역사적 상단에 위치해 있다. 특히, Snippet 11에서 지적하듯, 현재의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설비투자(Capex) 붐은 1990년대 후반의 광통신망 투자 붐과 유사하다. 당시 수천억 달러가 깔린 광케이블 중 상당수가 버블 붕괴 후 무용지물이 되었듯, 현재의 AI 투자 역시 명확한 수익 모델 없이 유동성의 힘으로만 지탱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3.3 '스텔스 QE'와 심리적 임계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레포 주입을 '스텔스 양적 완화(Stealth QE)'라고 부른다.12 공식적으로는 긴축 기조를 유지한다고 말하지만, 뒷문으로는 돈을 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2019년 9월 레포 사태 이후 연준이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하면서 "이것은 QE가 아니다(Not QE)"라고 강변했던 상황을 연상시킨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넘나들며 등락을 거듭하는 것 13은 이러한 스텔스 유동성에 대한 가장 민감한 반응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장을 선반영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135억 달러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유동성 파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거시경제 및 정책 환경 분석 4.1 양적 긴축(QT)의 조기 종료 선언 이번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여 연준은 2025년 12월 1일부로 자산 보유액 축소(Runoff)를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2 이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긴축 종료 선언이다. 11월 FOMC 회의록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지급준비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여 '풍부한' 수준의 하한선에 도달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QT의 종료는 통화 정책의 중대한 변곡점이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보다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우선순위에 두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채권 시장은 이를 '긴축의 끝'이자 '완화의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국채 금리의 하락 압력이 아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장기 금리 상승(Bear Steepening)으로 이어지고 있다.16 4.2 국채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재무부의 딜레마 연준이 QT를 멈추더라도,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 물량은 줄어들지 않는다. 미국의 재정 적자는 여전히 GDP의 6~7%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메우기 위한 국채 공급은 민간 시장의 소화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통화 정책 정상화(금리 인상) 움직임은 미국 국채의 주요 매수자인 일본계 자금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16 외국인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연준마저 국채를 사주지 않는다면, 그 물량은 고스란히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떠안아야 한다. 이것이 딜러들의 대차대조표를 막히게 하고, 결국 레포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 폭발로 이어지는 근본 원인이다. 4.3 인플레이션의 불씨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2025년 말 기준 미국의 PCE 물가상승률은 2.6% 수준으로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17 '스텔스 QE'를 통한 유동성 공급은 자산 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통해 소비를 자극하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 연준은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으며, 현재는 금융 안정을 위해 물가 리스크를 감수하는 도박을 하고 있는 셈이다. 자산 시장 파급 효과 및 투자 시사점 5.1 주식 시장: 마지막 불꽃놀이 S&P 500과 나스닥은 연준의 유동성 지원에 힘입어 2026년 1분기까지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AI, 반도체, 양자 컴퓨팅 등 미래 기술 관련주는 닷컴 버블 당시의 인터넷 기업들처럼 밸류에이션의 중력을 무시하고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펀더멘털의 개선이 아닌 유동성 주입에 의한 '화폐적 현상'이므로, 변동성은 극도로 확대될 것이다. 5.2 채권 시장: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의 귀환 장기 국채 금리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상승할 위험이 크다. 시장은 연준이 돈을 찍어 국채를 방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된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5%~5.0% 구간으로 재진입할 경우, 이는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중시켜 버블 붕괴의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다.11 5.3 암호화폐: 디지털 금의 시험대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법정화폐 시스템의 신뢰가 흔들리고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할 때마다 비트코인은 강력한 헷지 수단이자 투기 자산으로 기능해 왔다. 2019년 레포 사태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했듯이, 2025년 말의 135억 달러 주입은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다.12 결론: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각운을 맞춘다" 2025년 12월 1일의 135억 달러 레포 주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미국 금융 시스템이 '제로 금리'와 '무제한 양적 완화'라는 마약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겪는 극심한 금단 증상이다. 2.8조 달러라는 지급준비금의 바닥이 확인된 이상, 연준은 더 이상 긴축적인 척할 수 없다. 우리는 지금 1999년의 데자뷔를 경험하고 있다.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유동성 공급은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그 대가는 실물 경제와 괴리된 자산 가격의 폭등, 그리고 그 필연적인 결과인 버블의 붕괴가 될 것이다. 닷컴 버블의 정점이 화려했던 만큼 그 추락이 고통스러웠듯이, AI와 첨단 기술주가 이끄는 2025~2026년의 시장 역시 유동성의 파도 위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지속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135억 달러라는 숫자에 담긴 경고를 읽어야 한다.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출구는 좁아지고 있다. 연준이 쏘아 올린 135억 달러의 신호탄은 이제 '관리된 안착(Soft Landing)'이 아닌 '통제 불능의 비행(No Landing)'으로 향하는 여정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부록: 주요 데이터 요약 [표 1] 2025년 주요 연준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 현황 날짜 운영 유형 승인 금액 (십억 달러) 비고 출처 2025-12-01 Overnight Repo 13.50 코로나 이후 두 번째 규모 (단기 급등) 1 2025-11-28 Overnight Repo 11.25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 1 2025-11-26 Overnight Repo 4.00 월말 자금 수요 증가 시작 1 2025-10-31 Overnight Repo 29.40 닷컴 버블 이후 최대 규모 (1위) 2 [표 2] 미국 은행 지급준비금 추이 및 임계점 구분 수치 (조 달러) 상태 함의 출처 2025년 11월 말 2.80 위험 (Scarce) 시스템 작동을 위한 최소 수준 위협 6 적정 추정치 (LCLOR) 3.00 ~ 3.20 권장 (Ample) 연준이 목표로 하는 안정권 18 2021년 고점 4.20+ 과잉 (Abundant) 양적 완화의 정점 [표 3] 1999년 닷컴 버블 vs 2025년 AI 버블 비교 비교 항목 1999년 (Y2K Liquidity) 2025년 (Stealth QE) 유동성 공급 명분 Y2K 컴퓨터 오류 대비 시스템 안정 국채/레포 시장 붕괴 방지 주도 섹터 인터넷, 통신 (닷컴) 인공지능(AI), 반도체, 암호화폐 시장 심리 새로운 경제(New Economy)에 대한 맹신 연준 피벗(Pivot)에 대한 확신 결말 유동성 회수 후 버블 붕괴 (-78% 폭락) 진행 중 (2026년 리스크 고조) 면책 조항: 본 보고서는 제공된 연구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분석 리포트이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Overnight Repurchase Agreements: Treasury Securities Purchased by the Federal Reserve in the Temporary Open Market Operations (RPONTSYD) | FRED,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RPONTSYD Fed Injects $125B Into Banking System as Liquidity Tightens - The MortgagePoint,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themortgagepoint.com/2025/11/05/fed-injects-125b-into-banking-system-as-liquidity-tightens/ Federal Reserve Repo Operation: What Advisors Need to Know,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get.ycharts.com/resources/blog/federal-reserve-repo-operation-2025/ Standing Repo Facility Counterparties -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newyorkfed.org/markets/standing-repo-facility-counterparties Statement Regarding the Standing Repo Facility from December 30, 2024, through January 3, 2025,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newyorkfed.org/markets/opolicy/operating_policy_241219 US bank reserves nosedive to $2.8 trillion, crash to 4-year low - analysts say crisis could be near - The Economic Times,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m.economictimes.com/news/international/us/us-bank-reserves-nosedive-to-2-8-trillion-crash-to-4-year-low-analysts-say-crisis-could-be-near/articleshow/124993572.cms Federal Reserve $29.4 billion liquidity injection: Is the Fed quietly ...,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m.economictimes.com/news/international/us/is-the-fed-quietly-signaling-trouble-ahead-powell-injects-29-4-billion-into-the-banking-system-biggest-repo-operation-since-2020-as-u-s-bank-reserves-crash-to-2-8-trillion/articleshow/125017706.cms Overnight Reverse Repurchase Agreements: Treasury Securities Sold by the Federal Reserve in the Temporary Open Market Operations (RRPONTSYD) | FRED,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RRPONTSYD US - Fed Overnight Reverse Repurchase Agreements (ON RRP) Trading Volume,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en.macromicro.me/charts/34394/us-fed-onrrp-trading-flow How major US stock indexes fared Monday, 12/1/2025 | kvue.com,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kvue.com/article/syndication/associatedpress/how-major-us-stock-indexes-fared-monday-1212025/616-ee4f3e78-5989-4680-8509-6e0d7d8898df 2025 - A Pivotal Year - Morgan Stanley,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morganstanley.com/im/en-ie/intermediary-investor/insights/articles/2025-a-pivotal-year.html FED News Today: Liquidity Shift Could Spark Next Big Crypto Bull Run - TradingView,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tradingview.com/news/coinpedia:08fa4e760094b:0-fed-news-today-liquidity-shift-could-spark-next-big-crypto-bull-run/ Bitcoin Updates: Bitcoin's Sharp Drop and Federal Reserve's Quiet Easing Fuel Optimism for a Bull Market | Bitget News,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bitget.com/asia/news/detail/12560605046768 Ample liquidity for a safe and efficient banking system - Dallasfed.org,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dallasfed.org/news/speeches/logan/2025/lkl251031 Fed Balance Sheet Reduction Programme Concludes December 2025,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discoveryalert.com.au/federal-reserve-quantitative-tightening-2025-conclusion/ Treasury Yields Rise Sharply,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government-bond-yield/news/506401 Monetary Policy Report – February 2025 - Federal Reserve Board,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2025-02-mpr-part1.htm The Fed - 4. Funding Risks - Federal Reserve Board, 12월 2, 2025에 액세스, https://www.federalreserve.gov/publications/november-2025-financial-stability-report-funding-risks.htm
  • 교보문고 바로펀딩 심층 분석 및 2025 출판 펀딩 전략 보고서: 텍스트 힙(Text Hip) 시대의 성공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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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출판 패러다임의 전환과 바로펀딩의 부상
    2024년과 2025년의 대한민국 출판 시장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 시장을 넘어, 취향을 전시하고 경험을 소유하는 '팬덤형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과거 독자들이 서점에 진열된 완성된 도서를 수동적으로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제작을 후원하고 그 대가로 독점적인 리워드(Goods)와 경험을 얻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 출판의 핵심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보문고가 런칭한 '바로펀딩'은 기존의 와디즈(Wadiz)나 텀블벅(Tumblbug)과 같은 범용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서점 기반의 수직 계열화된 펀딩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보고서는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메커니즘을 철저히 분석하고, 2025년을 관통하는 거대한 트렌드인 '텍스트 힙(Text Hip)'과 '필사(Transcription)' 열풍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해석한다. 나아가 출판 기획자, 작가, 그리고 마케터들이 바로펀딩 시스템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달성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전략 프레임워크를 15,000자 이상의 심층 리포트 형식으로 제안한다. 2025년 펀딩 시장 및 출판 트렌드 거시 분석
    성공적인 펀딩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시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2025년 상반기 펀딩 트렌드와 출판 시장의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면,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 지갑을 여는지에 대한 명확한 패턴이 드러난다.
    2.1 도서 펀딩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전문가 소비자'의 등장
    2025년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서 도서 분야의 성장은 타 카테고리를 압도하고 있다. 와디즈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도서 분야의 펀딩 금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8%를 기록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1위를 차지했다.1 이는 아트(195%), 키즈(50%), 푸드(18%) 분야의 성장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1
    카테고리
    전년 대비 펀딩 금액 성장률 (2025 상반기)
    분석 및 시사점
    도서 (Publishing)
    218%
    지식 콘텐츠의 소장 가치 상승, '텍스트 힙' 트렌드 주도
    아트 (Art)
    195%
    도서와 결합된 아트북, 도슨트 투어 등의 융합 상품 인기
    키즈 (Kids)
    50%
    교육열과 결합된 학습형 도서 펀딩의 꾸준한 수요
    푸드 (Food)
    18%
    미식 경험 추구 트렌드,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이면에는 소비자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의 독자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자신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지적 수준을 증명하고자 한다. 와디즈 트렌드 리포트는 이를 '전문가가 된 소비자'라고 정의하며,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나 필요를 충족시키는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2 즉, 누구나 찍어낼 수 있는 일반적인 단행본보다는, 기획자의 철학이 담긴 '유일성(Uniqueness)'을 강조한 프로젝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2
    2.2 '텍스트 힙(Text Hip)':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출판 시장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단연 '텍스트 힙(Text Hip)'이다. 'Text'와 'Hip'의 합성어인 이 용어는 독서를 힙(Hip)하고 멋진 행위로 인식하는 1020세대의 문화를 지칭한다.3 이들은 책을 단순히 읽는 텍스트가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할 '오브제(Objet)'로 소비한다.
    시각적 소비: 책 표지의 디자인, 종이의 질감, 그리고 책이 놓인 공간의 분위기가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 카페나 패션 매장에 서점이 결합된 공간들이 늘어나는 현상 또한 텍스트 힙의 일환이다.4
    고전의 역주행: 텍스트 힙 트렌드는 고전 문학의 부활을 이끌었다. 예스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양귀자의 『모순』은 20대 구매자 비율이 19.4%,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23.3%에 달하며 베스트셀러 차트를 역주행했다.5 이는 고전 문학을 읽는 행위 자체가 지적 허영심을 충족시키고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오브리즈(Obriz)의 성공: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성공을 거둔 '오브리즈 메모패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정확히 조준했다. "책에서 얻은 영감을 기록으로 남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36%의 달성률을 기록한 이 프로젝트는 7, 독서라는 행위를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텍스트 힙 세대의 욕구를 물리적 제품으로 구현해냈다.7
    2.3 '필사(Transcription)'와 '디지털 디톡스'의 융합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피로감은 역설적으로 가장 아날로그적인 행위인 '필사'의 유행을 불러왔다.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행위는 뇌를 자극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힐링'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로 본 필사 열풍: 2024년 상반기에만 180종의 필사 관련 도서가 출간되었으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8.4% 증가했다.6
    장르의 확장: 과거의 필사가 성경이나 시(Poetry)에 국한되었다면, 2025년의 필사는 '헌법 필사', '가사 필사(DAY6 등 아이돌 그룹)' 등으로 확장되었다.8 특히 아이돌 그룹 DAY6의 가사 필사집은 팬덤 문화와 필사 트렌드가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소속사가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여 음악 감상 경험을 심화시킨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8
    디지털 필사: 흥미로운 점은 필사가 디지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음사의 '2025 세계문학 일력' 앱은 매일 고전 문구 하나를 제공하고 이를 디지털상에서 따라 쓸 수 있게 하여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8 이는 필사라는 행위의 본질이 '도구'가 아닌 '몰입의 경험'에 있음을 시사한다.
    2.4 한강 신드롬과 문학의 시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출판 시장에 거대한 모멘텀을 제공했다. 『소년이 온다』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한강 효과'를 입증했고, 이는 순수 문학 전반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9 이는 펀딩 시장에서도 시집이나 소설 등 순수 문학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김영랑 시 전편을 엮은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 프로젝트가 바로펀딩에서 주목받은 것은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7
    3. 교보문고 바로펀딩 플랫폼 심층 분석
    교보문고 바로펀딩은 와디즈나 텀블벅과 같은 오픈형 플랫폼과 달리, 국내 1위 서점인 교보문고의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펀딩 시스템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플랫폼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그 독특한 운영 메커니즘과 강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3.1 플랫폼 구조 비교 분석: 교보 바로펀딩 vs. 와디즈 vs. 텀블벅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서는 내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는 플랫폼을 선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아래 표는 주요 플랫폼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비교 항목
    교보문고 바로펀딩
    와디즈 (Wadiz)
    텀블벅 (Tumblbug)
    핵심 타겟
    진성 독서광(Heavy Reader), 교보문고 회원
    얼리어답터, 테크/가전 애호가, 3040 남성
    서브컬처 팬덤, 예술/독립출판 애호가, 2030 여성
    진입 장벽
    높음 (MD 승인 필수)
    낮음 (누구나 개설 가능, 요건 심사)
    낮음 (창작자 친화적)
    물류/배송
    교보문고 물류 시스템 활용 (무료배송, 바로드림)
    창작자 개별 발송 (택배비 별도)
    창작자 개별 발송
    수수료 정책
    입점/유통 마진 형태 (협의 필요)
    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
    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
    펀딩 후 연계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입점 및 베스트셀러 집계 직결
    오픈마켓 등으로 별도 입점 필요
    독립 서점 입점 등 개별 진행
    주요 성공 카테고리
    학습/수험서, 에세이, 문구/굿즈, 독서 보조용품
    테크, 푸드, 패션, 아이디어 상품
    웹툰/일러스트 굿즈, 독립출판물, 게임

    분석 및 시사점: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가장 큰 전략적 우위는 **'유통과 펀딩의 결합'**에 있다. 일반적인 펀딩 플랫폼에서는 펀딩 성공 후 실제 서점에 입점하기까지 별도의 영업과 계약 과정이 필요하지만, 바로펀딩은 성공 자체가 교보문고 입점을 담보한다. 또한, 교보문고의 '바로드림(매장 수령)' 서비스와 '무료 배송' 혜택을 펀딩 리워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구매 전환율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10 소비자 입장에서 3,000원~4,000원의 배송비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는데, 바로펀딩은 이를 시스템적으로 제거해준다.
    3.2 운영 프로세스와 MD 큐레이션의 중요성
    바로펀딩은 오픈 마켓이 아닌 '셀렉트 샵'에 가깝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바로펀딩 제안서'와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각 분야 담당 MD에게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11
    제안서의 핵심: MD는 판매 가능성(Sales Potential)을 최우선으로 본다. 따라서 제안서에는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닌, 타겟 독자의 규모, 트렌드와의 적합성(예: "텍스트 힙 트렌드에 맞춘 표지 디자인"), 마케팅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보도자료: 1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는 실제 펀딩 페이지의 상세 설명(Description)을 미리 가늠해보는 척도가 된다. 후킹(Hooking)할 수 있는 헤드라인과 직관적인 이미지가 필수적이다.
    3.3 교보문고 데이터 생태계와의 연동
    교보문고에서 펀딩을 진행한다는 것은 교보문고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추천 알고리즘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보문고는 이미 'Klover' 리뷰 시스템과 베스트셀러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추천 시스템(Contents Base Filtering, Collaborative Filtering)을 운영하고 있다.12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리뷰가 쌓이고 판매 데이터가 생성되면, 이 데이터는 교보문고의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되어 펀딩 종료 후에도 일반 독자들에게 도서가 노출될 확률을 높인다. 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타 플랫폼 펀딩과는 차원이 다른 '롱테일(Long-tail)' 판매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4. 바로펀딩 성공 사례 심층 분석: Best Practice의 해부
    교보문고 2024-2025 결산 및 주요 성공 사례를 분석해보면,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프로젝트들은 몇 가지 공통된 성공 공식을 따르고 있다.
    4.1 피지컬과 디지털의 결합(Phygital): 『타이핑의 온도』 키보드
    프로젝트 개요: 단순한 책이 아닌, 책을 모티브로 한 기계식 키보드(87키 텐키리스)를 리워드로 제공.
    성과: 펀딩 금액 2,000만 원 돌파, 달성률 4,000% 초과.10
    성공 요인 분석:
    타겟 확장의 기술: '글을 쓰는 도구'라는 접점을 통해 독서광(교보문고 타겟)과 키보드 마니아(테크 타겟)를 동시에 공략했다.
    독점적 혜택: 펀딩 기간에만 제공되는 '오늘 키캡' 증정과 같은 한정판 굿즈 마케팅을 펼쳤다.10
    물류의 승리: "오늘 배송"과 "무료 배송"을 내세워, 펀딩의 최대 단점인 '긴 기다림'을 해소했다.
    4.2 하이퍼 니치(Hyper-Niche) 공략: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일문법』
    프로젝트 개요: 애니메이션 장면 77개를 활용하여 기초 일본어 문법을 가르치는 학습서.
    성과: 1,893% 달성.7
    성공 요인 분석:
    덕업일치(德業一致): 일본어 학습자의 상당수가 애니메이션 팬이라는 점을 정확히 타격했다. 일반적인 문법책은 지루하지만, '애니 장면'으로 배우는 문법은 팬들에게 놀이이자 학습이다.
    명확한 효용: '기초 일문법 입문'이라는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제시하여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는 와디즈 트렌드인 '전문가 소비자' 및 '필요 충족' 키워드와 일치한다.2
    4.3 텍스트 힙의 정점: 『오브리즈 메모패드』
    프로젝트 개요: 책에서 얻은 영감을 기록하는 독서 전용 고급 메모패드.
    성과: 236% 달성.7
    성공 요인 분석:
    행위의 상품화: '독서'라는 행위를 '기록'이라는 2차 창작 활동으로 격상시켰다.
    커스터마이징: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14, 개인의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2025년 굿즈 트렌드를 반영했다.15 나만의 문구가 새겨진 메모패드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가장 좋은 피사체다.
    4.4 경험재의 도입: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이탈리아』
    프로젝트 개요: 이지안 도슨트와 이정우 에디터가 안내하는 이탈리아 미술관 투어 북.
    성과: 바로펀딩 베스트 2024-2025 선정.7
    성공 요인 분석:
    전문가 큐레이션: 정보 과잉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도슨트)의 큐레이션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콘텐츠다.
    대리 만족: 여행을 가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 현지의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아트 분야의 성장세(195%)와 맥을 같이 한다.1
    5. 펀딩 달성에 적합한 도서 기획 및 준비 가이드 (Action Plan)
    앞선 트렌드 분석과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작가와 출판사가 바로펀딩을 준비할 때 반드시 따라야 할 단계별 전략을 제시한다.
    5.1 기획 단계: '책'이 아닌 '경험'을 기획하라
    단순히 원고를 책으로 묶는 것만으로는 펀딩에 성공할 수 없다. 독자에게 어떤 '경험'을 줄 것인지를 정의해야 한다.
    전략 1: 소장 가치 극대화 (Materiality)
    적용: 텍스트 힙 트렌드에 맞춰, 책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표지 디자인에 과감하게 투자하라. 양장 제본, 금박 에폭시, 특수 지류 사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예시: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김영랑 시인의 초판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에디션.
    전략 2: 기능성 결합 (Utility & Learning)
    적용: 책의 내용을 직접 써보거나 실천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를 결합하라. '필사' 트렌드는 여전히 강력하다.
    예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처럼, 읽는 책과 쓰는 노트가 결합된 패키지 구성.
    전략 3: 타겟의 세분화 (Micro-Targeting)
    적용: "모두를 위한 책"은 누구도 사지 않는다. "3년 차 직장인을 위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를 위한" 등 타겟을 좁히고 뾰족하게 다듬어라.
    예시: 일반 요리책 대신 『자취생을 위한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북』.
    5.2 리워드(굿즈) 전략: '배보다 큰 배꼽'을 만들어라
    펀딩의 본질은 '선주문 후제작'이다. 기다림을 감수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매력적인 굿즈다. 2025년 굿즈 트렌드인 '실용성', '커스터마이징', '피지털'을 반영해야 한다.15
    필수 굿즈 아이템:
    문구류: 커스텀 각인 연필, 독서 기록장, 금속 책갈피. (오브리즈 사례 참조)
    디지털 결합: 책의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PDF 워크북, 저자 직강 웨비나 초대권.
    기부 티어: 사회적 의미를 담은 도서라면, 후원자 명단을 책 말미에 기재하거나 기부 증서를 제공하는 '명예 리워드'를 1만 원 내외의 소액 티어로 구성하라.16 이는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적인 장치다.
    5.3 상세 페이지(스토리) 작성 전략
    교보문고 MD를 설득하고 독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상세 페이지는 논리적이고 감성적이어야 한다.
    섹션
    핵심 내용
    작성 팁
    인트로 (Hook)
    "왜 지금 이 책인가?"
    트렌드 데이터(예: 문해력 저하 통계)를 인용하여 문제 의식을 제기하라.
    솔루션 (Solution)
    "이 책이 어떻게 해결해주는가?"
    책의 차별점 3가지를 명확한 아이콘과 헤드라인으로 요약하라.
    소셜 프루프 (Proof)
    "누가 추천하는가?"
    베타 리더의 서평, 추천사, 저자의 전문성 입증 자료를 배치하라.
    리워드 상세 (Reward)
    "무엇을 얻는가?"
    굿즈의 고해상도 사진, 사이즈, 재질 등을 쇼핑몰 상세페이지 수준으로 제공하라.
    배송 안내 (Logistics)
    "언제 받는가?"
    '교보문고 무료배송', '바로드림 가능' 문구를 최상단과 최하단에 강조하라.

    5.4 마케팅 및 가격 정책
    얼리버드(Early Bird) 가격 설정: 펀딩 오픈 직후 3일간의 성과가 전체를 좌우한다. '슈퍼 얼리버드(30% 할인)', '얼리버드(15% 할인)' 등 단계별 가격 정책을 두어 초기 유입을 유도하라.
    세트 구성의 마법: 책 단품(1권), 책+굿즈(1세트), 소장용+선물용(2세트)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하라. 굿즈가 포함된 세트가 주력 상품이 되어야 펀딩 금액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SNS 바이럴: '텍스트 힙'을 노려라. 펀딩 오픈 전, 인스타그램에 감성적인 티저 이미지를 올리고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하여 사전 알림 신청자를 모아야 한다.
    6. 결론: 2025년, 교보문고 바로펀딩을 통한 브랜딩 전략
    2025년의 출판 펀딩은 단순한 자금 조달의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작가와 출판사가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자신들의 콘텐츠가 시장에서 통할지 검증받는 가장 강력한 **테스트베드(Test-bed)**이다. 교보문고 바로펀딩은 여기에 '유통의 안정성'과 '데이터의 힘'을 더했다.
    성공을 위한 최후의 제언:
    트렌드에 편승하라: 지금 독자들이 열광하는 '필사', '문해력', '텍스트 힙' 키워드를 당신의 책에 녹여내라.
    교보의 인프라를 200% 활용하라: 무료배송과 바로드림은 다른 플랫폼이 줄 수 없는 강력한 무기다. 이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라.
    전문가와 협업하라: 혼자 모든 것을 하려 하지 말고,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소장하고 싶은 물성'을 만들어라.
    이제 책은 읽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넘어, 소유되고 전시되며 경험되기 위해 존재한다. 이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준비된 기획으로 교보문고 바로펀딩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References Mentioned in Narrative:

    1
    참고 자료
    와디즈, 상반기 펀딩 트렌드 발표…도서·아트·키즈 분야 평균 158% 성장 - 데일리안,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dailian.co.kr/news/view/1523952/
    유일성·미식 경험 추구…와디즈가 꼽은 올해 7대 펀딩 트렌드는? - Daum,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20250203060000479?f=p
    [Culture] 텍스트 힙과 만난 독서의 달…'힙독클럽', '노마드 리딩' 느슨한 독서 연대의 등장,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mk.co.kr/news/culture/11424275
    레스토랑, 옷가게에 웬 책들이 이리 가득할까? - 조선일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kid/kid_nie/kid_lower-grades/2025/09/22/B5DQUQUMZRCA5ILXSZPJIILDXI/
    예스24 202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트렌드 및 도서 판매 동향,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m.ch.yes24.com/Article/Details/55613
    “문학·필사·AI”…상반기 출판 시장 키워드로 떠오른 '텍스트힙' - 쿠키뉴스,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6100094
    바로펀딩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
    '올해도 여전한 텍스트힙?!' 책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 3가지 - 위픽레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letter.wepick.kr/post/1204
    2024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올해 우리가 사랑한 책들,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detail/228269
    바로펀딩 | 타이핑의 온도, 글의 온기를 담은 키보드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396
    협력사 여러분 | 바로펀딩 문의 안내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kyobobook.co.kr/partners/baro-funding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분석 / 추천시스템] 1. 프로젝트 기획 - 리스크 컨설턴트 성장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jaydatum.tistory.com/187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분석 / 추천시스템] 0. 프로젝트 개요 - 리스크 컨설턴트 성장기,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jaydatum.tistory.com/186
    바로펀딩 | 기록이 즐거워지는 오브리즈 메모패드 - 교보문고,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389
    2025년 굿즈 트렌드 총결산ㅣ내년까지도 이어질 트렌드 8가지 완벽 정리ㅣMD 디자이너 마케터 필수 시청! - YouTube,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WhkPNVcMLTE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 캠페인&크라우드펀딩 < ( 중앙회 ) 사랑의열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chest.or.kr/lnk.do?u=a4d3069f

    더 보기

  • 알라딘 북펀드 생태계의 심층 분석: 2025년 펀딩 트렌드 및 출판 전략 보고서

    서론: 한국 출판 시장의 구조적 변동과 '북펀드'의 부상
    2020년대 중반, 한국의 출판 산업은 전례 없는 구조적 변동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선(先)제작 후(後)판매' 방식의 서점 유통 모델은 재고 비용의 증가와 예측 불가능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한계에 봉착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등장한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모델은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을 넘어, 독자 커뮤니티를 결집시키고 시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운영하는 '알라딘 북펀드(Aladin Book Fund)'는 범용 펀딩 플랫폼(텀블벅, 와디즈 등)과는 차별화된, 철저히 '독자(Reader)'와 '애서가(Bibliophile)'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알라딘 북펀드의 메커니즘, 2024-2025년의 최신 펀딩 트렌드, 그리고 성공적인 펀딩 달성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단순한 통계의 나열을 넘어, 왜 특정 프로젝트가 3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하는지, 23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책이 어떻게 엿새 만에 500명의 투자자를 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소비자 심리와 시장 역학을 해부한다. 또한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력 지원 사업 등 제도적 기회를 활용한 출판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출판 기획자와 저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알라딘 북펀드 플랫폼의 아키텍처와 투자 메커니즘
    알라딘 북펀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플랫폼이 일반적인 이커머스 쇼핑몰과 어떻게 다른 문법으로 작동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곳에서의 거래는 단순한 '구매'가 아닌 '투자'와 '후원'의 성격을 동시에 띠며, 플랫폼은 이를 정교한 보상 시스템으로 강화하고 있다.
    2.1 독자-투자자(Investor-Reader) 모델의 경제학
    알라딘 북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를 '투자자'로 격상시킨다는 점이다. 이는 심리적, 경제적 차원에서 독자의 행동 양식을 변화시킨다.
    심리적 소유권(Psychological Ownership): 독자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책의 제작비용을 댄다는 행위를 통해 해당 도서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게 된다. 이는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진다. 자신이 투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내돈내산' 리뷰와 소셜 미디어 공유를 유발하는 것이다.1
    경제적 인센티브 구조(Financial Incentive): 알라딘은 독자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펀딩 달성률'과 '판매 지수(Sales Point)'에 연동된 마일리지 리워드 시스템을 운영한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판매량(예: 세일즈 포인트 1만 2천 점, 2만 점 등)을 돌파할 경우 투자 원금의 120%에서 최대 150%까지 마일리지로 환급해 주는 공격적인 배당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2 최근의 프로젝트들 역시 펀딩 금액 달성 구간별로 추가 마일리지(1%~5%)를 차등 지급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3 이는 독자가 책의 흥행을 자신의 이익과 일치시키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 기제이다.
    2.2 플랫폼의 UI/UX와 카테고리 전략
    알라딘의 북펀드 페이지는 사용자가 탐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탐색의 위계: 사용자는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등의 대분류 아래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접하게 된다.4 특히 '알라딘 굿즈' 섹션과의 연계성은 북펀드의 핵심 동력이다. 사용자는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한정판 굿즈의 퀄리티를 직관적으로 비교하며 투자를 결정한다.
    사회적 증거(Social Proof)의 시각화: 프로젝트 목록에는 '목표 금액 달성', '펀딩 종료', '출간 예정' 등의 상태 값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특히 "2025-10-29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와 같은 구체적인 타임스탬프와 달성 금액(예: 3,302,100원, 6,076,400원)의 노출은 후행 투자자들에게 "이 프로젝트는 안전하며 이미 대세다"라는 신호를 준다.4
    2.3 펀딩 목표 금액의 전략적 설정 (Pricing Strategy)
    데이터 분석 결과, 대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펀딩 목표 금액을 5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매우 보수적인 수치로 설정하는 경향이 뚜렷하다.3
    프로젝트 유형
    목표 금액 설정
    실제 달성 금액
    달성률
    전략적 함의
    소설/에세이
    2,000,000원
    6,076,400원
    303%
    초기 달성 배지를 빠르게 획득하여 알고리즘 상위 노출 유도
    니치 장르 A
    500,000원
    3,302,100원
    660%
    낮은 목표액으로 '초과 달성'이라는 마케팅 키워드 선점
    고전 시리즈
    2,000,000원
    3,418,920원
    170%
    제작비 회수보다는 팬덤 결집과 마케팅 붐업에 초점

    데이터 재구성: 3
    이러한 '저목표-고달성(Low Goal, High Achievement)' 전략은 알라딘의 알고리즘상 '인기 펀딩' 섹션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술이다. 목표 금액을 1,000만 원으로 설정하여 90%를 달성하는 것보다, 200만 원으로 설정하여 450%를 달성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훨씬 더 강력한 구매 유인을 제공한다.
    3. 2024-2025 펀딩 트렌드 심층 분석: 성공하는 콘텐츠의 3가지 원형
    최근 알라딘 북펀드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로젝트들을 분석한 결과, 크게 '초고가 프리미엄 지식', '레트로/팬덤의 부활', 그리고 '취향의 큐레이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트렌드가 도출되었다.
    3.1 초고가(High-Ticket) 프리미엄 전략: "책이 아닌 투자를 판다"
    가장 이례적이면서도 주목할 만한 현상은 권당 23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도서 펀딩의 성공 사례이다. 일반적인 단행본 가격(1.5만 원~2만 원)의 10배가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엿새 만에 500명 이상의 후원자가 몰렸다.5
    콘텐츠의 성격: 해당 도서는 단순한 교양서가 아닌, '부의 추구',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습관', '72 법칙',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담고 있다.6 즉, 독자들은 이를 '소비재'가 아닌, 자신의 부를 증식시켜 줄 '투자 자산(Investment Asset)'으로 인식한 것이다.
    희소성과 배타성(Exclusivity): 23만 원이라는 진입 장벽은 역설적으로 구매자에게 "나는 이 정도의 지적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우월감과 소속감을 부여한다. 이는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가 출판 시장에서도 유효함을 증명한다. 출판사는 이 책을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이 아닌, 소수만 공유하는 '비법서'로 포지셔닝함으로써 성공을 거두었다.
    3.2 레트로와 팬덤의 결합: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복간 프로젝트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 복간판 펀딩이 1억 원을 돌파한 사례는 한국 출판 시장에서 구매력을 갖춘 3040 세대(혹은 4050 세대)의 향수(Nostalgia)가 얼마나 강력한 자금원인지를 보여준다.7
    소장 가치의 극대화: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독자들이 지갑을 여는 이유는 '물성(Physicality)' 때문이다. 과거의 추억을 최고급 양장본, 박스 세트, 그리고 그 시절의 감성을 재현한 굿즈로 소장하려는 욕구가 펀딩의 핵심 동력이다.
    팬덤의 결집: 이러한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문화를 공유했던 세대의 연대감을 확인하는 장이 된다. 댓글과 응원 메시지를 통해 형성되는 커뮤니티성은 펀딩의 속도를 가속화한다.
    3.3 취향의 큐레이션과 '오브제(Objet)'로서의 책
    '윌북 클래식' 시리즈와 같이 공공 도서(Public Domain)에 속하는 고전 명작을 새롭게 패키징 하여 펀딩 하는 사례도 꾸준한 강세다.3
    디자인과 번역의 차별화: 내용은 이미 알려진 '작은 아씨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이지만, "젊고 감각적인 번역"과 LA 기반의 디자인 브랜드(ClapClap)와의 협업을 통해 책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격상시켰다.3
    테마별 큐레이션: '어른을 위한 세트', '아이를 위한 세트' 등으로 큐레이션 하여 선택의 피로를 줄이고, 선물용 수요를 자극했다. 이는 책을 읽는 용도뿐만 아니라 '전시하는 용도'로 구매하는 북스타그램(Bookstagram) 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타격한 전략이다.
    3.4 크리에이터를 위한 실전 매뉴얼
    '당장 써!'와 같이 웹소설 작가, 유튜버, 시나리오 작가를 지망하는 창작자들을 위한 실용서 역시 높은 펀딩 달성률을 보인다.8
    타깃의 명확성: "이론은 그만, 당장 써라"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는 창작의 고통을 겪는 특정 타깃층에게 강력한 소구력을 갖는다.
    워크북(Workbook)의 결합: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가 직접 쓰고 채울 수 있는 워크북을 굿즈로 제공함으로써 책의 효용성을 '학습 도구'로 확장시켰다.
    4. 알라딘 굿즈(Goods) 전략: 주객전도의 미학
    "알라딘에서 굿즈를 샀더니 책이 딸려왔다"라는 농담은 알라딘 굿즈의 파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북펀드에서 굿즈는 부록이 아니라 펀딩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상품(Key Product)이다.
    4.1 굿즈의 진화: 판촉물에서 브랜드 상품으로
    박하영 알라딘 도서사업본부장의 강연 내용처럼, 알라딘은 출판 굿즈라는 개념이 희미하던 시절부터 독자의 취향을 읽어내며 굿즈를 독자적인 마케팅 영역으로 개척해 왔다.1 초기에는 단순한 볼펜이나 L자 파일 정도였으나, 현재는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자체 제작(PB) 상품의 퀄리티가 기성품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4.2 성공하는 굿즈의 유형과 특징
    알라딘 북펀드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굿즈들은 공통적으로 '독서 경험의 확장'과 '애서가 정체성(Identity)의 표현'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굿즈 카테고리
    대표 아이템
    성공 요인
    관련 사례
    기록형(Archive)
    필사 노트, 독서 기록장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기록'하려는 독자의 능동적 욕구 충족
    윌북 클래식 필사노트 3
    장식형(Decor)
    아크릴 키링, 캘린더, 마스킹 테이프
    책상 위나 다이어리를 꾸미며 자신의 취향을 시각적으로 과시
    멸종위기 동물 마스킹 테이프 9, 전통문양 키링 10
    기능형(Utility)
    북파우치, 독서대, 키보드 덮개
    책을 보호하거나 독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실용성 제공
    본투리드 파우치, 책모양 키보드 덮개 10

    특히 '한정판(Limited Edition)'이라는 속성은 펀딩 참여를 망설이는 독자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트리거(Trigger) 역할을 한다. "이 펀딩 기간이 지나면 이 굿즈는 구할 수 없다"는 메시지는 펀딩 마감 임박 시점에 막판 스퍼트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4.3 언박싱(Unboxing) 경험 설계
    유튜버들의 알라딘 굿즈 언박싱 영상은 굿즈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콘텐츠'임을 증명한다.9 독자들은 굿즈가 포장된 방식, 재질, 디자인의 디테일을 영상으로 소비하고 공유한다. 따라서 펀딩 기획 시 굿즈의 배송 패키지 디자인과 '뜯는 맛'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5. 2025년 제도적 기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펀딩 지원 사업 활용
    2025년 알라딘 북펀드를 준비하는 출판사와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변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력 지원 사업이다. 이는 펀딩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12
    5.1 지원 사업의 개요 및 자격 요건
    이 사업은 기초예술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의 출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웹툰이나 실용서 등 상업적 장르보다는 순수 문학이나 예술 서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 2025년 1월 1일 이후 알라딘 북펀드에서 펀딩에 성공한 국내 저자의 저작물.
    지원 분야: 소설, 시, 희곡, 에세이, 비평, 아동문학 등 문학 분야와 시각/공연/다원 예술을 다룬 예술 도서. (웹소설, 수험서 등은 제외)
    5.2 매칭 펀드(Matching Fund) 구조와 전략
    지원금은 대중으로부터 모금한 금액(펀딩 달성액)에 비례하여 차등 지급된다. 이는 출판사가 펀딩 목표를 전략적으로 설정해야 함을 시사한다.
    100만 원 ~ 500만 원 미만 달성 시: +50만 원 지원
    500만 원 ~ 1,000만 원 미만 달성 시: +100만 원 지원
    1,000만 원 이상 달성 시: +200만 원 지원
    [전략적 제언]: 만약 현재 펀딩 금액이 480만 원이라면, 출판사는 남은 기간 동안 마케팅을 집중하거나 지인 찬스를 써서라도 500만 원을 넘기는 것이 유리하다. 20만 원을 더 모금함으로써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5.3 신청 일정 관리
    지원 사업은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 마감일 이전에 펀딩이 '종료'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12
    1차: 7/28 ~ 8/18
    2차: 8/28 ~ 9/16
    3차: 9/26 ~ 10/30
    4차: 11/7 ~ 11/23
    출판사는 이 일정을 역산하여 펀딩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1차 지원을 목표로 한다면 펀딩 종료일을 8월 초중순으로 설정하여, 펀딩 성공 증빙 서류를 갖추고 8월 18일 이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6. 알라딘 펀딩 달성에 적합한 도서 기획 및 실행 가이드 (Step-by-Step)
    위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알라딘 북펀드를 준비하는 기획자가 따라야 할 단계별 실행 가이드를 제시한다.
    Step 1: 기획 및 타겟팅 (Pre-Launch)
    시장 적합성 검증: 내 책이 '소장 가치'가 있는가? 혹은 '확실한 효용(지식/재미)'을 주는가? 알라딘의 주 이용층인 2040 여성 독자 또는 전문 지식을 탐구하는 남성 독자층에게 어필할 요소가 있는지 점검한다.
    컨셉의 구체화: '그냥 좋은 소설'로는 부족하다. '00상을 수상한 작가의 미발표 유작', '우울증을 겪는 20대를 위한 치유 에세이' 등 구체적이고 엣지 있는 컨셉이 필요하다.
    굿즈 기획: 책의 표지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노트, 키링)를 최소 1종 이상 기획한다. 이때 단가는 제작비 대비 퀄리티가 높은 지류(Paper) 기반 굿즈나 아크릴 류가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Step 2: 프로젝트 페이지 구성 (Copywriting & Visual)
    스토리텔링: "이 책을 왜 지금 내야 하는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아라. 편집자의 제작 후기나 작가의 편지 형식은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각적 임팩트: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다. 책의 내지 디자인, 목차, 굿즈의 실제 활용 컷을 고화질 GIF나 영상으로 보여주어 물성을 체감하게 한다.
    권위의 활용: 추천사가 있다면 전면에 배치하고, 작가의 이전 성과나 수상 경력을 강조하여 신뢰도를 높인다.
    Step 3: 가격 정책 및 리워드 설계 (Pricing)
    얼리버드 혜택: 펀딩 초반 3일간 참여하는 독자에게는 추가 마일리지나 저자 친필 사인본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초반 모멘텀을 확보한다.
    펀딩 목표액 설정: 실제 필요한 제작비가 500만 원이라 하더라도, 알라딘 내 목표액은 100만 원~200만 원으로 설정한다. '100% 달성' 배지를 빠르게 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유리하다.
    리워드 티어(Tier) 구성:
    Basic (도서 1권): 정가 대비 10% 할인 효과
    Standard (도서 1권 + 굿즈 A): 가장 주력하는 세트
    Premium (도서 1권 + 굿즈 A + 굿즈 B + 1쇄 후원자 명기): 팬덤을 위한 고가 세트 8
    Step 4: 마케팅 및 소통 (Campaign Management)
    알림 신청 유도: 펀딩 오픈 전 '알림 신청'을 받으면 오픈 직후 구매 전환율이 높다.
    새소식 업데이트: 펀딩 기간 중 제작 진행 상황(인쇄 감리, 굿즈 샘플 도착 등)을 '새소식'으로 공유하며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이는 펀딩 종료 후 반품률을 낮추고 충성도를 높이는 길이다.
    SNS 연계: 인스타그램, 트위터(X) 등에서 책의 타겟 독자가 있는 해시태그를 공략하여 유입을 유도한다. 알라딘 상세 페이지 링크를 바이오에 걸어둔다.
    Step 5: 출간 및 사후 관리 (Post-Funding)
    리뷰 이벤트: 책 발송 시 "100자 평을 남기면 추가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라는 안내 카드를 동봉한다. 이는 출간 직후 알라딘 지수를 급상승시켜 베스트셀러 진입을 돕는다.3
    정산 및 ARKO 신청: 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정산 내역을 바탕으로 ARKO 지원 사업 신청을 잊지 않는다.
    7. 결론: 틈새를 넘어 주류로, 북펀드의 미래
    알라딘 북펀드는 이제 실험적인 시도를 넘어 출판 마케팅의 필수적인 관문(Gateway)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대형 출판사의 베스트셀러와 1인 출판사의 개성 있는 책이 '기획력' 하나로 공정하게 경쟁하는 장이다.
    2025년의 트렌드는 명확하다. 독자들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취향이 담긴 물성'과 '확실한 효용'을 원한다. 23만 원짜리 투자서가 팔리고, 30년 전 만화책이 1억 원을 모으는 현상은 독자들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관건은 그들의 니즈를 얼마나 정교하게 포착하고, 이를 매력적인 '상품(Product)'이자 '경험(Experience)'으로 제안하느냐에 달려 있다.
    출판사와 저자는 본 보고서에서 제시한 굿즈 전략, 가격 설정, 그리고 제도적 지원(ARKO)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출간을 넘어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성공적인 펀딩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북펀드는 준비된 기획자에게는 가장 강력한 레버리지가 될 것이다.
    [참고 자료 및 데이터 출처]
    1
    플랫폼 P 알라딘 굿즈 기획 강연 정보
    4
    알라딘 북펀드 메인 페이지 UI 구조, 카테고리 분류 및 2025년 펀딩 프로젝트 달성 현황 데이터
    3
    윌북 클래식 펀딩 프로젝트 상세 (굿즈, 목표 달성률)
    8
    '당장 써!' 맥라우드 형제 창작 가이드북 펀딩 상세 (워크북, 타겟 오디언스)
    5
    23만 원 고가 도서 펀딩 성공 사례 및 곽아람 기자 기사, 도서 내용 분석
    7
    '아르미안의 네 딸들' 복간판 1억 펀딩 달성 보도자료
    12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공고 및 세부 요강
    2
    알라딘 북펀드 초기 모델 및 마일리지 환급 시스템(세일즈 포인트 연동) 메커니즘
    9
    알라딘 굿즈 리뷰(유튜브), 굿즈 종류(키링, 테이프, 달력) 및 언박싱 반응 분석
    13
    북펀드 신청 자격 및 실패 시 환불 규정
    14
    '동자동 사람들' 등 사회적 의의를 가진 도서 사례
    본 보고서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수집된 알라딘 및 관련 미디어의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책의 곁에 자리한 것들》연계 강연 ①: 알라딘의 굿즈 마케팅 전략 - PLATFORM P,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platform-p.org/2021/item.php?section=4&category=2&idx=462
    알라딘, '독자 북펀드' 서비스 오픈 - 한국문학방송(DSB),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dsb.kr:40007/detail.php?number=11797&thread=21r06&PHPSESSID=1a16df30c73247957c8106e00402d1aa
    북펀드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245
    북펀드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m/BookFund/Main.aspx
    한권 무려 23만원인데… 엿새 만에 500명 몰렸다 - 조선일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3/01/10/3RVAGVSKRFCCLOO2ZYKSA3F4MI/
    [전자책] 4개의 통장2 | 고경호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803936
    알라딘,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 복간판 북펀드 1억원 돌파 - 뉴스와이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16440&sourceType=mail
    북펀드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1720
    [굿즈 리뷰] #1. 알라딘 굿즈 리뷰(북클러치, 책베개, 아코디언 북램프, 북커버, 북파우치, 머그컵, 담요, 에코백, 마스킹테이프, 달력) - YouTube,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d46FGJE8BWM
    굿즈 : 알라딘 - 베스트셀러,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m/mbest.aspx?BestType=bestseller&BranchType=5&cid=184421
    알라딘 선물박스 책 언박싱 +알라딘 굿즈 소개 ㅣ박비단 - YouTube,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GuySvJI_Voo
    2025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안내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92254
    알라딘 "북펀드 가입해 보세요" | 한국일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205241134786931
    동자동 사람들 | 정택진 - 알라딘,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544156

    더 보기

  • 예스24 북펀딩(그래제본소) 생태계 심층 분석 및 고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서론: 출판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펀딩의 부상
    전통적인 출판 산업은 출판사가 수요를 예측하여 초판을 제작하고 서점에 배본한 뒤 독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공급 주도형(Supply-driven)' 모델을 따랐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은 재고 비용의 부담과 시장 예측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출판사가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구조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었다. 최근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과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가 결합하면서, 독자가 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수요를 입증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수요 주도형(Demand-driven)' 모델, 즉 크라우드 펀딩이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인 예스24가 운영하는 '그래제본소'는 단순한 자금 조달 창구를 넘어, 팬덤을 결집시키고 절판된 도서를 복간하며, 숨겨진 양서를 발굴하는 독자적인 '북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였다.1 이는 독자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기획의 후원자이자 마케터로 참여하는 '팬슈머(Fan-sumer)' 경제의 출판적 적용이라 할 수 있다.
    본 보고서는 예스24의 펀딩 페이지 및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의 펀딩 트렌드를 정밀 분석한다. 특히 2,0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한 '슈퍼 히트(Super Hit)' 프로젝트와 100% 미만의 저조한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 간의 차이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펀딩 달성에 최적화된 도서 기획, 마케팅, 굿즈 구성 전략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본 분석은 단순한 통계의 나열을 넘어, 각 데이터 이면에 존재하는 독자의 심리와 시장의 역학 관계를 파헤쳐, 출판 기획자와 저자가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스24 그래제본소 생태계 및 트렌드 분석
    예스24의 북펀딩 플랫폼 '그래제본소'는 텀블벅(Tumblbug)이나 와디즈(Wadiz)와 같은 범용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서점이라는 강력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도서에 특화된 고관여 독자층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1 플랫폼의 핵심 가치: 복간과 발견
    데이터 분석 결과, 그래제본소의 성공 프로젝트들은 크게 '복간(Restoration)'과 '발견(Discovery)'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수렴된다.1
    복간 프로젝트: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도서나, 종이책으로 출간되지 않았던 웹소설/웹툰을 소장용 하드커버로 제작하는 경우다. 이는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예스24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절판된 책을 eBook으로 다시 만나게 하거나 종이책으로 복원하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는 플랫폼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1
    발견 프로젝트: 기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으나 명확한 타겟 독자가 존재하는 니치(Niche) 콘텐츠를 발굴하는 경우다.
    2.2 장르별 펀딩 성과와 시장의 양극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최근 종료된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분석해보면, 장르에 따른 성과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카테고리
    대표 프로젝트
    달성률
    펀딩 금액
    성공 요인
    교육/학습
    리드 잇, 리드 잇 (Lead It, Read It)
    901%
    9,011,700원
    학부모의 문해력 불안 해소, 실용적 가치 3
    경제/경영
    인사이더 인사이트 (Insider Insight)
    879%
    8,789,400원
    저자의 권위, 정보의 희소성 강조 3
    역사/여행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546%
    5,464,800원
    검증된 콘텐츠(투어), 소장 가치 있는 굿즈(지도) 3
    에세이/힐링
    명랑한 정신과
    526%
    5,256,600원
    공감 가는 제목, 명확한 컨셉 3
    만화/웹툰
    스킵과 로퍼 1~2권 (과거 사례)
    2001%
    40,000,000원+
    강력한 팬덤, 한정판 굿즈 1
    웹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과거 사례)
    2250%
    220,000,000원
    디지털 IP의 물성 화(Physicalization) 1
    기타/교양
    수학의 역사
    0%
    0원
    타겟 불명확, 시각적 매력 부족 3

    인사이트: 양극화의 원인
    상위 1%의 프로젝트가 전체 펀딩 금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와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는 2억 2천만 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나 1, 명확한 타겟팅이나 팬덤 없이 런칭된 수학의 역사와 같은 프로젝트는 0%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처참히 실패했다.3 이는 펀딩 시장이 단순히 "책을 내놓으면 팔리는" 곳이 아니라, "팬덤이 있거나, 명확한 효용(Utility)을 제공해야만" 움직이는 냉정한 시장임을 시사한다.
    2.3 소비자 행동 분석: 소장과 과시의 심리학
    예스24 펀딩 참여자들은 단순 독자가 아니라 '컬렉터(Collector)'이자 '투자자(Investor)'의 성향을 보인다.
    물성(Physicality)에 대한 집착: 디지털로 볼 수 있는 웹툰이나 웹소설을 굳이 펀딩하는 이유는 '내 손에 쥘 수 있는' 물성 때문이다. 따라서 제본의 퀄리티, 표지의 특수 가공(금박 등), 한정판 박스 세트 등의 사양(Spec)이 펀딩의 성패를 좌우한다.
    한정판의 희소성 (FOMO): "펀딩 기간에만 제공되는 굿즈"나 "저자 친필 사인본" 등은 구매를 망설이는 독자에게 강력한 행동 유발 기제(Trigger)로 작용한다. 스킵과 로퍼 펀딩이 2주 만에 4천만 원을 돌파한 것은 이러한 한정판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1
    가치 소비와 연대감: 고양이를 부탁해: 20주년 아카이브 (2191%) 프로젝트는 단순한 책 구매를 넘어, 해당 영화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문화적 집단의 일원임을 확인하는 의례(Ritual)로서 기능했다.1
    3. 고성능 프로젝트 심층 분석 (Case Studies)
    성공적인 펀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프로젝트가 어떻게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그 메커니즘을 분석해야 한다. 여기서는 데이터에 나타난 주요 성공 사례를 유형별로 해부한다.
    3.1 권위와 정보의 비대칭성 활용: 인사이더 인사이트
    달성률: 879% 3
    핵심 성공 요인: 저자의 압도적 권위와 '내부자 정보'라는 프레이밍.
    상세 분석: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후킹(Hooking)을 시도한다. *인사이더 인사이트(Insider Insight)*라는 제목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월스트리트 내부자들만이 아는 '돈의 논리'를 제공한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담고 있다.
    저자 윤지호는 UC버클리 통계학과 출신이자, 뉴욕 월스트리트 시티(Citi) 그룹 본사의 채권 알고리즘 트레이딩 팀 창립 멤버라는 화려한 이력을 내세운다.5 그는 수조 원 규모의 채권을 운용하며 시장의 구조를 익혔고, 현재는 해시드 관계사 팩토마인드에서 CSO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이력은 "이 책을 읽으면 나도 월스트리트의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효용감을 극대화한다.
    펀딩 페이지는 저자가 단순히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승리한 '트레이더'임을 강조하며 신뢰를 구축했다. 이는 50%가 넘는 달성률을 보이는 다른 경제경영 도서들이 주로 '방법론'이나 '마인드'를 파는 것과 달리, 이 프로젝트는 '검증된 승리자의 시각'을 판매했기에 800%가 넘는 고성과를 낼 수 있었다.6
    3.2 경험의 확장과 O2O 전략: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달성률: 546% 3
    핵심 성공 요인: 검증된 오프라인 콘텐츠의 출판화, 소장 가치 높은 굿즈(지도).
    상세 분석: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국내 최초로 지식 가이드 투어를 만든 여행사 '트래블레이블'의 오프라인 투어 콘텐츠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4 "2만여 명이 검증한 역사 투어"라는 문구는 강력한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로 작용했다. 독자는 검증되지 않은 신간을 사는 리스크를 지지 않아도 된다.
    특히 펀딩 전용 굿즈인 '16개의 일러스트 지도'는 신의 한 수였다. 책에 수록된 정보를 시각화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실제 여행 시 유용한 도구로 기능하게 했다.4 이는 책을 '읽는 것'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시켰다. 정동과 남산의 지도 등 특정 장소의 역사적 레이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은 '역사 덕후'들의 수집 욕구를 정확히 타격했다.
    3.3 팬덤의 결집과 굿즈의 힘: 스킵과 로퍼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달성률: 2000% 이상 1
    핵심 성공 요인: 기존 팬덤의 화력 집중, 펀딩 한정 구성.
    상세 분석:
    만화나 웹소설 분야는 이미 콘텐츠를 소비한 팬들이 주축이 된다. 이들에게 책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굿즈'와 '패키지'다. 스킵과 로퍼는 팬들이 원하는 굿즈 구성을 통해 2주 만에 4천만 원을 모았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웹소설 팬덤이 종이책 소장을 얼마나 갈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2억 원이 넘는 펀딩액을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도 '물성'이 주는 가치가 유효하며, 오히려 디지털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더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는 것을 증명한다.
    3.4 교육적 불안과 해결책 제시: 리드 잇, 리드 잇 (Lead It, Read It)
    달성률: 901% 3
    핵심 성공 요인: 문해력 저하 이슈 타겟팅, 단계별 학습 설계.
    상세 분석:
    최근 한국 사회의 큰 화두 중 하나인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단계별 필수 학습 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독해력 향상 시리즈"라는 컨셉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층의 불안을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제시되었다.7
    특히 이 책은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Read-to-Learn(학습을 위한 읽기)'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구임을 강조하며, 교육적 효용성을 극대화했다. 900%가 넘는 달성률은 이 책이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재'로 인식되었음을 의미한다.
    4. 실패의 원인 분석: 왜 0%인가?
    성공 사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실패 사례 분석이다. 수학의 역사 (0%) 나 나를 빚는 시간 (13%) 등 저조한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3
    타겟의 모호성: 수학의 역사는 제목이 너무 포괄적이다. 수학 전공자를 위한 것인지, 일반 대중을 위한 교양서인지, 학생을 위한 학습서인지 불분명하다. 펀딩은 '뾰족한' 타겟팅이 생명이다. "수포자를 위한 힐링 수학사"라거나 "개발자를 위한 알고리즘 수학사"와 같이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겨냥해야 한다.
    시각적 매력 부재: 상세 페이지나 썸네일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펀딩은 3초 안에 결정되는 이미지 싸움이다.
    사전 마케팅의 부재: 0%라는 수치는 펀딩 오픈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는 뜻이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오픈 전부터 알림 신청을 받고 커뮤니티를 통해 기대감을 조성한다. 자연 유입만 기다리는 프로젝트는 필패한다.
    5. 펀딩 달성에 적합한 도서 기획 및 준비 전략
    위의 분석을 바탕으로, 예스24 펀딩에서 성공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전략 1: 기획 및 포지셔닝 (Concept & Positioning)
    1.1 하이퍼 니치(Hyper-Niche) 타겟팅
    대중적인 주제는 서점에서 팔아라. 펀딩에서는 '덕후'를 노려야 한다.
    Bad: "직장인을 위한 엑셀 가이드"
    Good: "야근을 3시간 줄여주는 재무팀 전용 엑셀 매크로 비법서"
    Bad: "맛있는 요리 레시피"
    Good: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그 음식, 완벽 재현 레시피" (하울의 식탁과 달걀 프라이 - 90% 달성 사례 참조 3)
    1.2 '결핍'과 '해결'의 서사 구조화
    비문학 도서의 경우, 독자의 결핍을 자극하고 책을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해야 한다.
    인사이더 인사이트 처럼 "당신은 월가의 진짜 정보를 모른다(결핍) -> 이 책에 내부자 정보가 있다(해결)"는 구조를 취해야 한다.
    교육 도서라면 "문해력이 떨어지면 모든 과목이 무너진다(공포/결핍) -> 이 책이 문해력의 기초를 잡아준다(해결)"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1.3 IP의 권위 및 신뢰성 확보
    저자의 이력이 콘텐츠를 보증해야 한다. 만약 저자가 유명하지 않다면, 당일치기 조선여행처럼 "2만 명이 참여한 투어"와 같은 외부의 권위나 데이터를 가져와야 한다. 또는 감수자의 권위를 빌리거나, 유명 인플루언서의 추천사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 2: 상품 구성 및 굿즈 전략 (Merchandising)
    2.1 굿즈는 '예쁜 쓰레기'가 아닌 '확장된 경험'이어야 한다
    단순히 로고가 박힌 머그컵이나 에코백은 지양해야 한다. 책의 콘텐츠를 확장하는 굿즈여야 한다.
    역사/여행서: 고지도 포스터, 여권 케이스 형태의 노트, 답사 인증 스탬프 북.
    경제/경영서: 자산 배분 시트, 투자 원칙이 적힌 마우스패드, 저자의 비공개 리포트(PDF).
    소설/에세이: 문장 엽서, 책의 분위기를 담은 인센스, 주인공의 아이템 실물 구현.
    2.2 가격 책정 및 티어(Tier) 설계
    단권 구매보다는 세트 구매를 유도하여 객단가를 높여야 한다.
    1단계 (얼리버드): 도서 단권 (10% 할인 효과) - 초기 진입 장벽 낮춤.
    2단계 (기본 세트): 도서 + 핵심 굿즈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
    3단계 (풀 패키지): 도서 + 모든 굿즈 + 저자 친필 사인 + 후원자 명 기재 (팬덤 타겟, 고가 정책).
    데이터에 따르면, 인사이더 인사이트나 리드 잇, 리드 잇의 경우 평균 후원 금액이 15,000~20,000원 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이는 독자들이 단순 도서 구매 이상의 가치를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보여준다.
    전략 3: 상세 페이지 및 콘텐츠 제작 (Content Creation)
    3.1 시각적 스토리텔링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먼저다. 책의 표지, 내지 디자인, 굿즈의 실물 사진을 고화질로 배치해야 한다. 특히 3D 렌더링이나 움짤(GIF)을 활용하여 책의 물성을 화면 너머로 전달해야 한다.
    3.2 카피라이팅의 법칙
    헤드라인: 의문형이나 도발적인 문구로 시작하라. ("왜 당신의 투자는 실패하는가?", "조선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갔는가?")
    바디카피: 논리적 흐름(문제 제기 - 원인 분석 - 솔루션 제시 - 증거 제시)을 따르라.
    클로징: 지금 펀딩해야 하는 이유(한정판, 할인, 굿즈)를 강조하며 긴박감을 조성하라.
    전략 4: 트래픽 및 마케팅 실행 (Traffic & Execution)
    4.1 초반 3일의 법칙
    펀딩 성공 여부는 오픈 후 3일 안에 결정된다. 예스24의 알고리즘상, 초반에 참여율이 높으면 '인기 프로젝트'나 메인 배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전략: 오픈 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통해 대기 수요를 모으고, 오픈 직후 이들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즉각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4.2 외부 트래픽 유입
    예스24 내부 유입에만 의존하지 말라.
    저자 SNS: 저자가 직접 기획 의도를 밝히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커뮤니티 바이럴: 타겟 독자가 모인 카페나 커뮤니티(맘카페, 재테크 카페, 역사 동호회 등)에 자연스러운 홍보 게시물을 올린다.
    6. 결론: 펀딩은 출판의 미래를 여는 열쇠
    본 보고서의 분석 결과, 예스24 그래제본소 펀딩은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니라, 콘텐츠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충성 독자를 확보하는 강력한 브랜딩 도구임이 확인되었다.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서는 '책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경험과 가치를 기획한다'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성공을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명확한 타겟: 누구를 위한 책인가?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강력한 권위: 저자나 콘텐츠가 줄 수 있는 독보적인 신뢰는 무엇인가?
    매력적인 물성: 소장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가? 굿즈는 유용한가?
    긴밀한 소통: 후원자와 함께 호흡하며 팬덤을 만들 준비가 되었는가?
    출판 시장이 어려워질수록, 독자에게 확실한 가치와 만족감을 주는 기획만이 살아남는다. 펀딩은 그 가치를 가장 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무대다. 본 보고서에서 제시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예스24 펀딩은 베스트셀러로 가는 가장 확실한 등용문이 될 것이다.
    [부록 1] 주요 펀딩 프로젝트 데이터 요약 (2024-2025 트렌드 반영)

    프로젝트명
    카테고리
    달성률
    주요 특징
    인사이더 인사이트
    경제경영
    879%
    월스트리트 트레이더 출신 저자, 전문성 강조
    리드 잇, 리드 잇
    교육
    901%
    Read-to-Learn 학습법, 문해력 솔루션
    당일치기 조선여행
    역사/여행
    546%
    여행사 협업, 일러스트 지도 굿즈, 검증된 코스
    명랑한 정신과
    에세이
    526%
    정신과 의사의 일상, 공감형 콘텐츠
    때때와 구름 붕붕이
    유아/아동
    311%
    캐릭터 IP 활용(키링), 크리스마스 시즌 타겟팅 8
    하울의 식탁과 달걀 프라이
    요리/에세이
    90%
    지브리 감성, 음식 에세이, 매니아층 타겟 3

    [부록 2] 참고 문헌 및 데이터 출처
    예스24 펀딩 메인 페이지 및 상세 프로젝트 리스트 3
    뉴스와이어, 예스24 북펀딩 관련 보도자료 1
    각 도서 상세 페이지 및 저자 소개 (인사이더 인사이트, 당일치기 조선여행 등) 4
    카카오 선물하기 및 기타 판매처 상품 정보 12
    참고 자료
    예스24, 새로운 책 발굴하고 절판 도서 복간하는 '독서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소개 - 뉴스와이어,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1339
    북펀딩, 작가만남… 독자 사로잡는 예스24만의 특별한 독서 콘텐츠 눈길 - 매드클럽,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www.madclub.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1
    그래제본소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Mall/YesFunding/Main?gb=BOOK
    당일치기 조선여행 | 트래블레이블 외 5인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184085
    이용준 | 경제경영 저자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author/513785
    [그래제본소] 인사이더 인사이트 | 이용준 | 에프엔미디어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67386968
    Read It!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category/series/002001001028013?SeriesNumber=296708
    [그래제본소] 때때와 구름 붕붕이 + 키링 | 송태고 글그림 | 이지북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67278502
    예스24, 단독 콘텐츠 결산 발표… 북펀딩부터 작가 만남까지 특별한 독서 경험 제공,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82035
    윤지호 | 경제경영 저자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author/299837
    러브드 | 마르티나 라우쳉코 | 제이펍 - 예스24,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0227845
    [예스24] [그래제본소]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 국립중앙박물관 ..., 12월 3, 2025에 액세스, https://gift.kakao.com/product/126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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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다 마리 저자(글) · 아르고나인 번역

    사각사각 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종이 작품 124
    예뻐서 좋고 어렵지 않아서 더 좋은 페이퍼 커팅 아트를 즐겨보세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가위나 칼로 오려 만드는 페이퍼 커팅 아트를 아시나요? 흔히 종이오리기라고도 불리는 페이퍼 커팅 아트는 유럽과 일본에선 꽤 오래된 취미 활동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는 '안티 스트레스' 힐링 타임 가위나 칼이 종이를 가르는 '사각사각'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도안 선을 따라 집중하다 보면 잡념은 사라지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평온한 시간이 찾아옵니다.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고,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종이의 질감을 느껴보세요.
    페이퍼 커팅 아트라는 멋진 취미를 즐기고 싶은데 너무 어렵게 보인다고요? 걱정 마세요. 누구나 손쉽게 페이퍼 커팅 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종이오리기 124』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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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오리기 124』는 도안이 아주 복잡하지도 않고 비교적 쉬워 초보자도 부담 없이 페이퍼 커팅 아트 세계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종이 자르기의 기본 요령부터 여러 번 접어 만들 수 있는 응용 작품까지 담았기 때문에 숙련자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답니다. 노트 표지, 여러 가지 소품, 봉투, 래핑 장식, 파티 용품, 런천 매트, 종이 깔개 등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소품과 더불어 전나무와 눈토끼, 회전목마, 숲 속의 수사슴, 발레리나, 한 송이 꽃 등의 멋진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만들 수 있어요.

    페이퍼 커팅 아트는 종이와 연필, 그리고 자르는 도구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종이의 색과 모양의 변화로 작품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멋진 취미입니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 종이오리기 124』와 함께 다채로운 종이 작품 세계에 발을 내딛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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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들어가며
    종이오리기 준비물
    lesson 1 접어서 자르는 종이오리기 기본 64종 & 활용 종이오리기 아이디어 18
    Part 1 주름 타입 접기
    -깔끔하게 자르는 세 가지 요령
    주름 타입의 실물크기
    주름 타입 : 01 두 번 접기 '사각'
    주름 타입 : 02 네 번 접기 '병풍'
    주름 타입 : 03 여덟 번 접기 '병풍'
    Part 2 겹쳐 접기 타입 접기
    -겹쳐 접기 타입의 실물크기 도안
    겹쳐 접기 타입 : 네 번 접기 '사각'
    겹쳐 접기 타입 : 여섯 번 접기 '냅킨'
    겹쳐 접기 타입 : 여덟 번 접기 '삼각'
    겹쳐 접기 타입 : 열 번 접기 '냅킨'
    겹쳐 접기 타입 : 열두 번 접기 '냅킨'
    Lesson 1의 작품을 활용한 아이디어
    idea 1 : 노트 표지
    idea 2 : 여러 가지 소품
    idea 3 : 봉투
    idea 4 : 래핑장식1
    idea 5 : 래핑장식2
    idea 6 : 래핑장식3
    idea 7 : 래핑 클립
    idea 8 : 파티 용품
    idea 9 : 런천 매트
    idea 10 : 종이 깔개
    lesson 2 접어서 만드는 입체 종이오리기 20
    Part 1 두 번 접기 작품으로 만드는 입체 종이오리기 - 전나무, 눈토끼, 눈물방울, 엄마 양과 아기 양, 숲속의 수사슴
    58집 모양 장식품
    Part 2 네 번 접기 작품으로 만드는 입체 종이오리기 - 회전목마, 발레리나, 왕관
    Part 3 여섯 번 접기 작품으로 만드는 입체 종이오리기 - 눈모빌, 레이코사지, 한 송이 꽃, 디저트 접시
    lesson 3 종이오리기 입체 카드 22종
    Part 1 두 번 접기 작품을 사용한 입체 종이오리기 카드 - 훌라춤, 아기 사슴, 백조, 인도풍 건물
    Part 2 네 번 접기 작품을 사용한 입체 종이오리기 카드 - 천사, 네 마리 양
    Part 3 모티브를 잘라 세워 만드는 입체 종이오리기 카드 - 사이좋은 펭귄, 북유럽의 풍경
    Part 4 자르고 접어 모티브가 1cm 튀어나오는 입체 종이오리기 카드 - 고양이 모자, 작은 새와 소녀, 오후의 티타임, 파리의 거리
    Part 5 다른 색과 소재를 추가한 입체 종이오리기 카드 - 새장, 치즈와 생쥐, 린넨 소재 고슴도치
    Part 6 열면 종이오리기가 튀어나오는 팝업카드 - 생일상자, 체조하는 소녀, 트리, 산타클로스, 마법에 걸린 신데렐라
    만드는 방법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57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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